[김성민의 지식나눔 - 포토스케이프를 이용한 기울어진 사진 바로잡는 방법]
사진을 찍을 때 특정 각도에서 찍다보니깐 이미지가 반듯하지 않고 기울여 찍힌 사진에 대해
강의에 그대로 사용하려고 보면 성의가 없어보이곤 해서
어떻게 하면 기울어진 사진을 바로 펼쳐 보일 수 있게 할까 찾던 중
Photoshop에서 가능한 것을 알게 되었다.
그러나, 사진을 전문으로 하지 않는 내가 이 기능만을 위해 전문 사진 프로그램을 구매하기가 부담스러워
다른 방법을 찾던 중 무료프로그램인 포토스케이프로 간단하게 변환시킬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내게 되었다.
물론 정교한 사진 작업을 위해서는 부족한 면이 있지만,
위와 같은 정도의 대략적인 퀄리티를 원하는 사람에게는 유용하겠다 싶어 지식나눔에 공유한다.
먼저는 photoscape 가 없는 사람은 www.photoscape.co.kr/ 에서 다운받아 설치하면 된다.
아쉽게도 맥 사용자를 위한 포토스케이프는 아직 나오지 않아서 맥을 사용하는 나는 가상윈도에서 작업을 하였다.
포트스케이프를 실행한 다음에 사진편집을 눌러 아래와 같은 화면으로 들어간다.
이후 기울여 찍힌 사진이 담긴 폴더를 선택하여 변환을 준비한다.
이번 지식나눔을 위해서 예를 들기 위해 신경숙 작가의 '엄마를 부탁해' 책을 책상위에 올려놓은 채
45도 각도로 아이폰을 이용해서 찍었다.
아래 각종 기능 메뉴에 '필터' 를 클릭하면 '왜곡' 안에 '원근'을 선택한다.
필터 > 왜곡 > 원근
이 기능은 포토샵에 있는 Lens Correction 기능과 유사한 것이 없는가 찾던 중 발견한 필터 기능이다.
원근을 누르면 아래와 같이 수직/수평을 선택하는 화면과 원근 비율을 조정하는 조종바 2개로
아주 간단한 인터페이스를 가지고 있다.
사진은 위와 아래가 다른 모양이기 때문에 수직을 선택한다.
수직을 선택한 후 아래에 있는 원근 조종바를 좌우로 움직이면 사다리꼴 형태의 책이
직사각형으로 변하는 지점을 찾을 수 있게 된다.
적절한 직사각형 모양을 확인하게 되었으면 이제 '확인'을 눌러 나오면
아래와 같은 모양으로 변해있게 된다
그리고 이후에는 자르기를 해서 불필요한 부분을 없애주고 왜곡된 비율을 바꿔주는 작업만 하면 되는데
어떤 것을 먼저하는지는 크게 상관이 없을 것 같다.
여기에서는 자르기를 먼저하는 것으로 예를 들었다.
기본 / 개체 / 자르기 / 도구 라고 나와있는 탭 중에서 자르기를 누르고
그 중 자르기 옵션을 선택하면 되는데
여기서 자르기 비율/크기 지정을 눌러서 일단 사각형모양의 자르기 틀이 사진에 생기도록 하였다.
그리고 나서 자르기 틀을 이용해서 책에 맞도록 크기를 늘리고 위치를 조정하여
위와 같이 자리기 틀을 자리잡은 다음에
자르기를 하면 아래와 같이 바뀌게 된다.
이후에 다시 기본 탭으로 돌아가 <크기조절> 을 선택한다.
크기조절을 하면 먼저는 아래와 같은 팝업이 나오는데
여기서 '가로:세로 비율 유지' 의 체크를 없애주도록 한다.
그 뒤에 세로가 눌린 형태이므로 세로 픽셀을 충분히 늘렸다.
여기서는 기존 903 -> 1300 으로 증가시켰다.
가로를 줄여도 같은 결과를 낼 수 있겠다.
이렇게 하여 나온 정면의 평평한 사진을 얻은 모습이다.
정리하면
필터>왜곡>원근 --> 자르기 --> 크기조절
이상입니다. ^^
김성민의 북리지 - 함께 성장하는 책 리더십 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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