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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민의 지식나눔] Mac Life - Itunes 와 아이폰 자동 동기화가 안될 때

[김성민의 지식나눔 - 아이튠즈/아이폰 동기화 문제 해결]



새로 휴대폰을 바꾸고 기존의 백업해놓은 것으로 아이폰을 복원을 하였다.

그리고 휴대폰을 바꾼 기념으로 몇가지 어플을 설치해보고 하는데, 아이튠즈와 연결을 하면 아이폰에서 받아놓은 어플이 아이튠즈로 자동 동기화가 되어야 하는데 그게 안되는 것이었다. 


아이튠즈에 있는 '구입항목 전송하기'를 누르면 아이폰에 있는 것이 아이튠즈로 가져와 진다. 한번 클릭하면 해결될 문제지만 나는 별것 아닌 것 같은 이런 문제를 맞닥뜨릴 때 괜한 편집증적인 모습을 보인다.  국내 아이폰과 맥과 관련된 카페의 글을 뒤지고, 국내 검색 사이트에 나와 같은 문제가 있는 사람을 찾아보고, 구글 검색을 통해서 해외 사이트에 나와 같은 문제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있는지? 해결을 하였는지를 찾아보는데 4일 걸렸다. 


그 사이에 아이폰을 완전 초기화 시켰다가 복원하기도 하고 잘못하면 맥북을 포맷할까 하는 생각도 했었다. 

그리고 애플의 전문상담사와 3일에 걸쳐 total 4시간이 넘는 시간동안 통화를 하면서 문제를 해결해보려고 했었고, 결국에는 애플에서도 방법을 못찾았다. 


아이튠즈(Itunes) 11 version 이 나오고 나서 몇가지 구성과 기능, 인터페이스가 바뀌었는데, 이것 때문에 달라진 부분이 있다고 해서 혹자는 아이폰과 아이튠즈와의 자동동기화가 아이튠즈 11부터는 원래 안되고 반드시 '구입항목 전송'을 해야 된다고 이해하는 사람이 있었다. 사실 이 말이 사실이라고 믿고 싶었다. 그 말이 사실이 아니라면 내 아이폰과 맥과의 연결에 어떤 결함이 있다는 말이고, 단순히 '구입항목 전송'을 클릭함으로 동기화는 가능하게 할 수 있지만, 내부 프로세스 속에 내가 알지 못하는 결함이 있어서 훗날 결정적인 순간에 데이타를 잃어버리던지 문제를 야기시킬 것이 두려웠다. 그래서 이 부분을 명확히 짚고 넘어가야만 하였다. 


애플의 전문상담사에게 원래 아이폰 4S에서는 자동 구입항목 전송이 이뤄지지 않는 것이 아닌가? 하는 것을 확인해달라고 요청하였다.  상담사는 자신과 동료의 아이폰을 가지고 테스트를 한 결과. 원래 구입항목 전송이 자동으로 이뤄지고 나서 그 이후에 동기화를 진행하는 것이 정상이라고 하였다. 좌절하고 말았다. 제발 안되는게 정상이라고 말해줬더라면 고민을 더이상 안할 수 있었는데, 뭔가 찜찜함이 남으면 못 참는 내 성격 탓인지 밤을 새서라도 해결을 봐야겠다는 결심을 했다. 




아이튠즈에 보면 위의 화살표에 있는 '자동으로 새로운 응용 프로그램 설치' 라는 체크상자가 있다. 체크상자를 풀어도 보고 다시 체크도 해보고, 장비 인증을 해제시켜도 보고 다시 인증을 시도해도 보고 별걸 다해봤다. 

그런데 위에 있는 자동으로 새로운 응용프로그램 설치가 전혀 작동을 하지 않는 것이다. 저건 왜 있는거야? 하고 생각할 때쯤 제대로 테스트를 해보기로 했고, 결국 저 탭의 기능을 알게 되었다. 


PC/맥 의 아이튠즈에서 받은 어플에 대해 위에 체크상자에 체크가 되어 있지 않으면 아이폰을 USB 에 연결하였을 시에 어플이 아이튠즈에서 아이폰으로 넘어가질 않는다. 

체크를 해 두게 되면 아이튠즈에서 아이폰으로 구입한 어플이 넘어가서 아이폰에서 활용을 할 수가 있다. 

전혀 쓸모없는 체크박스는 아니었던 것이다. 


이제  아이튠즈  --> 아이폰 은 저 위쪽 체크 박스로 해결된다. 

그렇다면 아이폰 --> 아이튠즈 는 왜 안되는 것일까? 




수 시간을 외국 사이트를 구글링을 통해 검색하던 중 아주 간단히 위 사진과 같이 하라는 코멘트가 있었다. 그리고 그대로 따라서 한 결과 동기화시 내 아이폰에 있는 것이 아이튠즈로 옮겨가는 것을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 


그 오랜 시간동안 전문상담사와 통화할 때도 나는 모든 순간에 'icloud' 로 자동 백업하는 것으로 체크가 되어 있었던 것이다.  간단히 '이 컴퓨터' 로 체크를 바꾸는 순간 모든 것이 해결되었다. 


아직 왜 icloud 로 백업시에는 응용프로그램이 자동 동기화가 안되는지 모르겠다.  아이튠즈 용량때문일까?  아니면 내가 원하는 것이 아이폰의 응용프로그램이 맥의 폴더내로 다운받는 구조이므로 '이 컴퓨터'로 백업해야만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어서인가? 잘은 모르겠다. 


몇일간 삽질을 해댔는데, 해결은 의외로 단순한 클릭한번에 이루어졌고,  이에 대해 말해준 글이 없기에 처음으로 글을 올린다는 의미를 두고 블로깅을 하게 되었다.  아이튠즈와 아이폰의 자동동기화가 안된다면 지극히 정상이므로 위의 체크만 잘 하면 해결 될 것이다. 나와 같이 시간낭비하는 분들이 없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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