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리지의 삼디강좌 - Cura 4.3 리뷰]
2019년 9월 25일 날짜로 Cura 4.3 이 release 되었습니다.
십여가지 변화가 있는데, 그중에 실제 출력시 영향을 받는 인터페이스와 슬라이싱 기능중 5가지를 뽑아봤습니다.
Align faces to the build plate.
; 모델링을 빌드플레이트 위에서 회전하는데 보다 편리해졌습니다. 원하는 면을 클릭만 하면 그 면이 바닥으로 가게 되는 편의기능입니다.
Print small features slower.
; 동일 레이어에서 떨어진 패턴 단독의 사이즈를 측정해 자동으로 속도를 감속시키는 기능인데, 작은 홀이나 기둥이 있는 부분만 속도를 낮춰 출력하고자 할 때 유용할것 같습니다.
Easy selector for Z seam positions.
; 재봉선의 위치를 기존에도 사용자 설정에서 X, Y 위치값을 조정해 한곳으로 모을 수 있었는데, 이번에는 그 기능을 좀더 산뜻하게 쓸 수 있도록 전후좌후 8면을 간단히 선택만 하면 seam 을 모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편의기능입니다.
Colorblind assist theme.
; 색맹/색약을 위한 테마가 2개 추가 되었습니다. 설명에는 노란색과 연두색 구분이 어렵거나 하는 색맹을 위해 패턴을 쉽게 구분할 수 있도록 하는 테마라고 합니다. 써봤는데, 좀 새로운 느낌이 있어서 색약은 아니지만 계속 써볼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기존에 dark 모드 쓰셨던 분도 한번 어떤지 선택해 보시길 바랍니다.
Quality changes on import.
; 3버전에서는 어땠는지 모르겠지만, 4버전에서 설정 프로파일을 Custom FFF Printer 가 아닌 제조사 프린터로 설정된 곳으로 내보내기 하여 가져오면 import 가 안되었습니다. 프린터가 다르다는 에러와 함께요. 이번 버전에서 프린터가 다르더라도 프로파일을 가져오는게 가능해졌습니다. 여러대의 서로다른 프린터를 운용하시는 분이나 자신의 프로파일을 누군가 다른 사람에게 주고자 할 때 도움되는 기능입니다.
그밖에도 infill 시작점을 랜덤하게 한다든지, 서포트 infill 의 방향을 지정할 수 있다거나 하는 다양한 기능들이 있는데, 나머지는 그다지 눈에 들어오진 않더군요. 혹시 써보시고 괜찮으신게 있으시면 댓글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하루 정도 써보고 출력도 해본 결과 저는 아직 문제점을 만나진 못했습니다. 그리고 꽤 만족하며 쓰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전에도 새로운 버전업시에 꼭 출력 이상이 있었던적이 있기에 일주일정도 지난후에 추이를 보고 버전업을 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자세한 리뷰 설명은 영상을 참고해주세요.
즐거운 프린팅 생활 되세요. ^^
김성민의 북리지 - 함께 성장하는 책 리더십 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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