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경영/세바시의 창의력 고수들 (53) 썸네일형 리스트형 [세바시의 창의력 고수들 053] 본질을 알아야 정리를 잘한다. [우리집에서 내 인생까지, 신박한 정리 정돈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 이지영 공간크리에이터 | 세바시 1253회] 오래전 정리에 관한 강연에서 들었던 아직도 기억에 남는 메시지가 있다.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정리를 잘하기 위해선 잘 버려야 한다. - 내가 갖고 있는 물건을 2가지로 구분한다. '쓰는 물건'과 '쓸모 있는 물건' - 그리고 쓰는 물건을 놔두고, '쓸모 있는 물건' 을 버린다. 나는 이 지점에서 내 귀를 의심할 수 밖에 없었다. 아니, 쓸모 있는 물건을 왜 버려? 강연자가 쓸모 '없는' 물건을 잘못 말한거 아니야? 그런데, 잘못들은게 아니었다. 분명 재차 쓸모 '있는' 물건을 버려야 한다고 말한다. 왜 그럴까? 쓸모 있는 물건이란 현재는 사용하지 않고 있으면서도 언젠가는 쓸모가 있다고 .. [세바시의 창의력 고수들 052] 직업의 틀이 깨지는 순간 [인생은 마일리지 적립이다 | 이용신 성우, 가수 | 세바시 1612회] 아이들을 키우다보면 부모로서 여러 고민이 생긴다. 특히 아이들의 장래에 대해 염려하고 걱정하기도 한다. 내 아이가 커서 뭘 하면서 살까? 소질과 재능이 있는 부분은 무엇일까? 알아서 크게 놔둬야 하나. 다양한걸 경험하고 찾게 해줘야 하나. 아니면 무엇이라도 시켜서 할 수 있게 해야 하나. 이런 것에는 정답은 없는 것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좋은 방향이 있다면 따라해보고 싶은 마음은 있다. 첫째인 딸은 고1이 된 지금도 앞으로 뭘 할지, 하고싶은지 꿈이 없다고 한다. 나는 그게 정상이라고 생각한다. 누군가는 가슴뛰는 꿈과 비전을 어렸을때 부터 품어 대성을 이룬 사람도 있겠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이 훨씬 더 많은 것을 안다. 꿈을 갖.. [세바시의 창의력 고수들 051] 제품보다 경험을 팔라 [제품을 파는 시대의 종말, 이제 무엇을 팔 것인가? | 차경진 한양대학교 비즈니스인포메틱스학과 교수 | 세바시 1616회] 고수들에는 공통점이 있다. 바로 '본질'을 본다는 것이다. 오늘의 강연자인 차경진 교수도 데이터와 기술을 연구하는 사람으로 경영대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수이자 고수이다. 데이터 전문가가 경영을 한다는 것은 지금은 그리 이상하게 들리지 않을 수도 있다. 그만큼 데이터의 중요성은 경영에서도 강조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 그가 이 강연에서는 데이터가 아닌 본질의 관점에서 제품에 대한 새로운 통찰을 말해주고 있다. 우리가 사는 일상의 주변에는 수많은 디지털 가전제품들이 있다. 세탁기, 냉장고, TV, 건조기.. 등등 이런 제품들은 산업혁명 시기를 거치면서 우리의 삶에 편안함을 주는 없어.. [세바시의 창의력 고수들 050] 건강하고 성장하는 삶의 본질 [멘탈이 흔들려도 원하는 삶을 사는 법 | 옥민송 마이루틴 대표, '나는 하루 5분만 바꾸기로 했다' 저자 | 세바시 1620회] 누구나 성장을 원한다. 하지만, 성장을 위해 꾸준히 뭔가를 해나가는 것은 그리 쉽지 않다. 오늘 강연자인 옥민송 마이루틴 대표는 자신의 삶에서 작은 습관을 통해 변화와 성장을 실천한 사람이다. 그에 더해 다른 사람의 성장을 위한 앱을 개발하고 그 회사를 크게 키운 사람으로서 주목할만하다. 그래서 이번 50번째 창의력 고수로 선정하였다. 옥 대표는 퇴근후 먼저 씻고 저녁을 맞이하는 사람은 손을 들어보라는 말로 강연을 시작했다. 내 경우는 요즘같이 더운 여름이면 씻지 않으면 도무지 생활이 안되어 화장실로 들어가 샤워를 하기도 하지만, 보통의 경우는 손발 정도만 씻지 몸을 씻진 않.. [세바시의 창의력 고수들 049] 쌓고, 정리하고, 섞어라 [섞어라! 당신도 성공할 수 있다 | 안성은 'MiX'저자, 유튜브 크리에이터 '브랜드보이' | 세바시 1583회] 브랜드보이 라는 부캐로 활동하면서 MiX 라고 하는 책을 펴낸 안성은 저자. 그는 자신의 인생을 바꾸어준 책 한권을 소개하며 강연을 시작한다. '포지셔닝' 이라는 제목의 그책은 아주 간단한 한가지 메시지를 던져주고 있었다. "사람들 머릿속에 첫 자리를 차지하라" 세계에서 가장 높은 산은? 하고 질문을 하자 많은 사람들이 '에베레스트' 라고 이구동성으로 답을 한다. 그리고 이어진 질문으로 '세계에서 두번째로 높은산은?' 이란 질문에 답을 하는 사람은 거의 없었다. 연사는 이 질문 한번으로 첫자리를 차지하는 것의 중요성을 사람들 마음속에 새겨놓는다. 1등만 기억하는 세상이란 서글픈 마음도 들지.. [세바시의 창의력 고수들 048] 죽여주는 아이디어를 내는 창의적 기법 [당신의 생각을 ‘죽여주는 아이디어’로 만드는 법 | 박성연 '킬러씽킹' 저자, 크리베이트 대표 | 세바시 1551회] 이번 강연의 연사인 박성연 대표는 자신을 아이디어 컨설턴트 1호라고 소개하며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상하는 방법에 대해 소개해주고 있다. 강연의 시작부터 연필과 지우개를 결합하면? 가구와 세탁기를 결합하면? 서큘레이터와 공기청정기를 결합하면? 등의 질문을 통해 의외성의 결합을 통한 새로운 아이디어가 나오는 방법을 경험케 한다. 요리 레시피가 있다면 요리를 훨씬 더 잘할 수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아이디어를 내는데에도 레시피와 같은 공식이 있다고 말한다. 그 방법으로 아이디어 발상 카드를 만들고, 책도 써내고. 박성연 대표는 아주 부지런한 창의력 고수라 하겠다. 이곳에 그가 강연한 아이디어 발.. [세바시의 창의력 고수들 047] 창의적 본질육아 [자식은 잘 키우려고 낳는 게 아니에요 | 지나영 존스홉킨스 소아정신과 교수, '세상에서 가장 쉬운 본질육아' 저자 | 세바시 1544회] 자식은 잘 키우려고 낳는게 아니다 자식, 네 맘대로 안된다 자식은 사랑하려고 낳는거다 출산율 최저라는 미래가 염려되는 국가에 살고 있다. 여러 원인이 있겠지만 우리사회에서 아이를 낳아 기르는 것은 쉬운일이 아니기 때문일 것이다. 한명의 아이를 낳아 키우는데 드는 비용이 얼마나 되는지를 조목조목 계산해서 알려주는 기사도 올라온다. 지금은 많이 나아졌다고 해도 아이를 낳고 육아휴직을 하는것에 여전히 눈치를 봐야 하는 회사도 많다고 들었다. 육아휴직을 하고 복귀하니 350km 떨어진 곳으로 발령을 해버려 결국 퇴사를 할 수 밖에 없었다는 마음아픈 소식도 들려온다. 그러나 .. [세바시의 창의력 고수들 046] 미쳤다고 생각되는 사람과 대화하는 법 [단절된 시대를 극복하는 관계의 철학: ‘아이 콘택트’ | 정인규 '시선 과잉 사회' 저자, 하버드 로스쿨생 | 세바시 1514회] 바로 몇일전 내가 속한 한 단톡방에서 있었던 일이다. 발단은 한 멤버가 차별금지법을 둘러싼 논쟁 중 하나인 동성애 관련한 부분에 열을 내면서 시작했다. 전통적인 기독교 내에서 성실하게 신앙생활을 해왔던 그는 자신이 알고 있는 진실과 위협의 심각성을 가감없이 솔직하게 글을 올렸던 것이다. 하지만, 같은 신앙을 가지며 동일한 성경을 읽고 믿음 생활을 한다고 하더라도 그와는 생각이 다른 멤버들이 있었다. 나도 그중에 한명이었다. 나는 교회가 존재해야 하는 고귀한 이유가 너무나 많은데, 그 기본 사명에 충실하지 못하고 사회적 염려의 대상이 되어버린 이 시점에 하는 그의 이야기가 공.. 이전 1 2 3 4 ··· 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