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슬라이싱을 위한 기초지식3] 놀랄 수 밖에 없는 큐라와 프루사슬라이서의 출력공차 차이

[고급슬라이싱을 위한 기초지식 03 - 놀랄 수 밖에 없는 슬라이서의 출력공차 차이]

3부에 걸친 고급슬라이싱을 위한 기초지식을 마무리합니다.  갑작스런 뜬금 측정이다 싶으신 분은 앞선 1,2편을 먼저 보고 오시면 이 영상 내용을 이해하시는데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제목 그대로 이론적으로 예상했던것이지만 실제로 확인해보니 예상했던것보다 훨씬 차이가 나는 결과를 보고 놀라움을 금할 수 없었습니다. 

테스트는 동일한 프린터에서 슬라이서만 사각형 단면 모델을 기본 메커니즘으로 하는 큐라와 둥근모서리 모델을 로직으로 삼는 프루사 슬라이서로 나누어 진행했습니다. 

모두 0.4mm 선폭,  0.2mm 층높이,  infill 이 있는 경우는 15%를 주었고, 속도와 가속도, 온도조건을 가능하면 같도록 맞췄습니다. 하지만, 완벽히 동일한 환경이라고는 할 수 없다고 여겨집니다. 그래도 하나의 층에 대한 선폭확장 정도를 보는데는 크게 무리 없다고 여겨집니다. 

1shell 출력물, 2shell 출력물,  XYZ 20mm 큐브, Tolerance Test 출력물을 출력했고, 출력물에 따라서는 3가지 서로 다른 필라멘트를 사용해보았습니다. 

Prusa Slicer 를 이용한 슬라이싱의 1 Shell 결과치입니다. 

이론적으로 예상했던 결과치가 나와주었습니다. 

경향성을 보고자 했던 테스트라 통계적으로 정리하는 듯한 내용은 그리 정확친 않습니다. 

같은 곳을 2번씩 측정한 곳도 있으니깐요.  하지만, 여러차례 반복측정을 감안하고 보시면

경향성만큼은 확실하게 볼 수 있으실 것입니다. 

Cura 의 1shell 선폭 결과치는 예상보다 두껍게 나왔고,  외부윤곽선 나선형으로 진행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한쪽 방향의 선이 두껍게 나온것은 이해하지 못할 결과였습니다.  혹시 원인을 아시는 분은 댓글 부탁드립니다. 

측정값들의 대략적인 평균을 내면 아래와 같습니다. 

동일하게 0.4mm 선폭임에도 이렇게 큰차이를 보이는군요. 

이 결과값은 다른 출력물의 측정에도 거의 같은 양만큼의 크기 확장으로 이어짐을 볼 수 있었습니다. 

큐브 출력물 측정도 진행했고,

큐브에 이어 공차 테스트까지 진행을 해보았습니다. 

자세한 측정 및 결과치는 영상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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