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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민의 강의 Life] 청강문화산업대 푸드스쿨 - 자소서 클리닉

[김성민의 강의 Life - 자소서 클리닉]


  • 일시 : 2015년 3월 12일
  • 장소 : 청강문화산업대학교 푸드스쿨 강의실
  • 대상 : 푸드스쿨 조리전공 20명
  • 주제 : 눈에 띄는 자소서 글쓰기의 기법



청강대의 푸드스쿨 강의 건물에 들어섰을 때 카페에 온 것만 같았다. 들어보니 학생들이 실습을 통해 나온 음식과 요리, 빵 등을 판매할 때도 있다고 한다. 저마다 어려서 부터 요리에 꿈을 가지고 들어온 학생들이어서인지 건물 전체에서 열심히 하고자하는 에너지가 넘친다. 


자기소개서는 지원하고자 하는 회사의 인사담당자에게 처음으로 내미는 프로포즈와 같다. 사람의 마음은 똑같아서 나의 조직에게 가장 필요한 사람을 뽑고자 하는 것이 배우자를 선택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학생들에게 물어봤다. 어떤 배우자를 원하는가? 

그러자 정말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비슷한 사람' '똑똑한 사람' '장래성이 보장된 사람' '가부장적이지 않은 사람' ....

그리고 또 다시 물었다. 이 사람이 그런 사람인지 아닌지는 어떻게 알겠는가? 

많은 답변들이 '겪어봐야 한다' 라고 답을 했는데, 결혼도 그렇지만 취업에 있어서도 뽑는 사람을 직접 모두 겪어볼 수는 없다. 그래서 하는 것이 자소서를 받아보고 면접을 실시하는 것이리라.





정말 열정적으로 참여하는 학생들을 보면서 보람이 느껴진다. 말하기의 기법 PREP 을 통해서 자소서에 적용을 해보고 문장구성의 기법을 함께 할 때 눈빛이 초롱초롱해지면서 열심히 필기하는 모습이 눈에 선하다. 

열심히 수업에 임하는 태도가 이어져 원하는 회사 취업에 모두 성공하기를 기원한다.




김성민의 북리지 - 함께 성장하는 책 리더십 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