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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민의 강의 Life] 충북대학교 - 창업을 위한 창의적 사고법

[김성민의 강의 Life - 창업을 위한 창의적 사고법]


  • 일시 : 2015년 7월 6일
  • 장소 : 충북대학교 E8-2 공학관 합동강의실
  • 대상 : 공학윤리 수강생 2개반 120명
  • 주제 : 창업을 위한 창의적 사고법



무엇인가 새롭게 만드는 사람은 아리스토텔레스의 자연학에서 말한 4원인을 유념해야 한다. 그것은 창업을 시작하는 사람에게도 매우 중요한 한가지를 말해주고 있다. 





모든 변화에는 4가지 원인이 있다고 말하는데, 소재인, 작용인, 형상인, 목적인이 바로 그것이다. 만약 조각상을 만든다고 한다면 조각상을 만들려고 하는 모델이 있을 것이다. 즉 '무엇을 만든다' 라고 하는 대상이 있는데 그것을 '형상인'이라고 한다. 또한 그 조각상을 만들기 위해서는 대리석이나 청동이나 고무찰흙등의 재료가 있어야 하고(소재인), 그 재료를 모델과 같이 만들어내는 사람, 즉 조각가가 있어야 하는데 이를 '작용인'이라고 하였다. 그러나 세가지가 있다고 해서 조각이 완성되는 것은 아니라고 하였다. 마지막으로 '목적인' 즉 조각가의 마음에 이것을 왜 만드느냐 하는 목적이 있어야만 진정 비로서 조각상이 만들어지게 된다는 내용이다.


새롭게 창업을 하게 되는 사람에게 필요한 것은 자본도, 사무실도, 비즈니스 모델도 기업가의 목적의식보다 앞설 수 없다. 그것을 기업가 정신, 철학이라고 말한다. 크라우딩 펀딩과 3D 프린팅 대행사업과 마케팅과 판매까지 해주는 곳이 있기에 창업의 많은 부분에서 걱정을 덜었다. 이제는 자신이 왜 이 사업을 시작해야하는지에 대한 명확한 '목적인'이 있어야 그 기업의 미래가 보장될 것이다. 


이번에 함께 강의에서 만난 친구들에게 미래의 좋은 가치가 되었길 기대한다.



김성민의 북리지 - 함께 성장하는 책 리더십 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