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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민의 강의 Life] 위즈돔 - 퍼실리테이션 게임 앵콜강의

[김성민의 강의 Life - 퍼실리테이션 게임]


  • 일시 : 2013년 9월 3일 
  • 장소 : 압구정 테크노베이션 센터 (몬스터 팩토리)
  • 대상 : 위즈돔 신청자 7명
  • 주제 : 회의를 집중시키는 퍼실리테이션 게임



퍼실리테이션 게임 두번째 시간을 가졌다. 

퍼실리테이션은 촉진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촉진은 촉매 작용을 하며 반응을 가속화함을 뜻한다. 쉽게 말해서 멍석을 깔아 놓는 일을 뜻한다고도 할 수 있다. 리드를 하지 않고 촉진을 하는데에는 참여 대상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한다. 내가 주도하고 이끌고 가야 하는 것이 아니라, 참여자들 사이에 그 안에 이미 가능성과 역량을 모두 가지고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구체적 결과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멍석을 까는 작업을 하는 것이 퍼실리테이션이다. 

한달전에 가졌던 1차 퍼실리테이션 게임의 참석자들이 해주었던 몇가지 보완할 부분에 대한 피드백을 토대로 이번 과정을 진행하였다. 그런데 놀랍게도 반응이 너무 뜨거웠다. 





 강의가 마치고 대부분의 참석자들이 더 했으면 하는 아쉬움의 피드백을 주었다. 쉬지도 않고 3시간을 달려왔음에도 한명도 피곤한 기색이 없었다. 심지어 한 참석자는 힐링이 되는 시간이었다고도 하였다. 

 우리는 단체사진도 함께 찍고, 끝내 그냥 헤어지지 못해서 근처 분식집에서 떡볶기와 김밥을 시켜놓고 못다한 이야기의 꽃을 피우기 까지 했다. 

 참여한 사람들간의 훈훈함이 묻어나오는 강의를 할 수 있어 말할 수 없이 기분이 좋은 날이었다. 밤에 잠을 설칠 정도로...


 참여한 모든 분들의 삶에 긍정적 변화들이 시작했음을 느끼며, 모두 좋은일들 가득하시길 바란다.



김성민의 북리지 - 함께 성장하는 책 리더십 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