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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민의 강의 Life] 특허법인 C&S - 팀을 하나되게 하는 퍼실리테이션 게임

[김성민의 강의 Life - 팀을 하나되게 하는 퍼실리테이션 게임]


  • 일시 : 2013년 12월 20일
  • 장소 : 도곡동 SK리더스뷰 '자유시대' 카페
  • 대상 : 특허법인 C&S 특허정보팀 - 12명
  • 주제 : 팀을 하나되게 하는 퍼실리테이션 게임 (송년모임)



 이번 강의는 일전에 회의를 집중시키는 퍼실리테이션 게임에 참여했다가 아주 좋은 인상을 받고 가신 한분이 회사의 자신의 팀의 모임에 강의 요청을 하게 되어 이루어졌다. 그런데 재미있게도 그 분은 회사의 임원이나 팀장이나 리더가 아니라 입사한지 그리 오래되지 않은 팀원이었고, 이 강의를 송년모임으로 모인자리에서 2시간을 진행해달라는 요청이었다.


 강의를 기획하고 준비하는 단계에서 알아보니 일전에는 여느 회사와 마찬가지의 송년회 회식 모임을 가졌다고 한다. 이번에 갖게 되는 강의와 식사를 함께 하는 모임은 전혀 새로운 시도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렇기에 나를 강의로 초대해준 분의 입장을 생각하면서 더욱 좋은 강의를 이끌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된 시간이었다.


 '자유시대'라고 하는 모임 장소는 라운지 & 파티플랙스 라는 용도의 장소로 강의에는 적합지가 않은 곳인데, 강의를 위해서 빔프로젝트와 자연스러운 자리배치등의 몇가지 준비를 요청했는데, 주최하는 측에서 많이 신경썻다는 느낌을 받는 분위기에서 강의를 시작할 수 있었다. 카페로 활용되는 장소에 우리 팀이 전세를 내었기에 송년회 모임으로서 정말 특별한 모임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팀의 소통과 화합,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갖고 내년도의 비전을 세우는 시간으로 기획했고 진행을 하였다. 강의를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나를 초대해준 분의 문자메시지가 오늘 모임을 더욱 보람되게 만들었다. 그곳의 팀장님도 좋아하시고, 팀원들이 서로 더 잘 알아가고 '완전화기애애'해졌다는 내용이었다. 


 그저 부어라 마셔라 하고 정신없이 끝내는 송년회, 신년회가 아니라 조직과 팀의 화합을 위한 장으로 이런 송년회 신년회도 매우 의미있고 뜻깊은 시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다시한번 좋은 모임 기획을 통해 강의로 불러준 선생님께 감사를 드린다. Happy New Year~! ^^



김성민의 북리지 - 함께 성장하는 책 리더십 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