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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민의 강의 Life] 수원시 평생학습관 - 퍼실리테이션 게임

[김성민의 강의 Life - 퍼실리테이션 게임]


  • 일시 : 2014년 2월 6일
  • 장소 : 수원시 평생학습관
  • 대상 : 신청자 25명
  • 주제 : 회의를 집중시키는 퍼실리테이션 게임



 모든 모임에서는 모임의 목적이 존재합니다. 그런데 이런 목적은 회의 주체자를 비롯한 일부만 알고 있고 대부분은 무슨 일로 모였는지 모른 채 끌려와 앉아 있는 안타까운 회의 문화를 보게 됩니다. 예를 들어, 창의적 아이디어를 도출해내야 하는 모임에 와서 이번 모임은 브레인스토밍 방식으로 많은 아이디어를 내야 한다고 말하며 일인당 3개 이상씩 말하라며 강압적이고 경직된 회의가 진행됩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절대 좋은 아이디어가 나오지 않겠지요. 이와 같은 비생산적인 회의로 인해서 조직은 엄청난 비용을 낭비하게 되고, 회의 자체를 기피하는 현상까지도 나타나게 됩니다.

 

현대 조직의 구성원은 점점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과거 소수의 리더가 자신의 지식과 경험만으로 의사결정을 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은 더 이상 효과적이지 않게 되었으며, 팀을 이루어 협업하게 하는 일이 무엇보다도 중요해졌습니다. 팀의 활동을 촉진, 지원하여 구성원들의 참여를 끌어올리면 이는 구성원들이 합의로 인해 이루어진 사항이므로 이를 따르는 것은 물론 열정적으로 계획을 실행하게 되므로 조직의 효율 또한 높아지게 됩니다. 이렇게 되도록 회의의 과정에 초점을 두고 적절한 기술과 도구를 가지고 회의를 잘 이끌어나가도록 개발된 기술이 바로 퍼실리테이션입니다.

 





기업의 문제 중 70%는 의사소통의 장애로 인해서 생기고, 경영자의 일과는 70% 의사소통에 사용한다고 합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소통하는 일이 중요하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지만 실천하기가 어려울 뿐이죠. 퍼실리테이션 게임 강의는 다양한 조직과 환경에서의 협의, 결론도출, 상호작용을 통해 더 좋은 조직과 업무를 만들어내고자 하는 사내/동아리 회의 주체자가 있다면 꼭 들어볼 만한 내용입니다. 강사의 다년간 교육경험을 통해서 회의참여자 스스로 문제를 찾고 목표를 향하여 아이디어를 발상하게끔 만들어낸 교육게임 기법을 모아 소개합니다.                  

                                                                  - 권수정(수원시평생학습관 연구원)님 글 중에서




김성민의 북리지 - 함께 성장하는 책 리더십 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