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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민의 강의 Life] 보그워너 - 현장에서의 제안활동의 지혜와 방법

[김성민의 강의 Life - 현장에서의 제안활동의 지혜와 방법]


  • 일시 : 2013년 3월 12일
  • 장소 : 보그워너 평택 공장
  • 대상 : 현장 직원 40여명
  • 주제 : 즐거운 일터를 만드는 제안활동



이번 특강은 개선제안 활동을 권장하고 있으나 활성화가 안되어있는 현장에서의 개선활동 촉진과 방향에 대해 요청을 받고 준비하였다. 



원론적인 내용과 세부적인 프로세스는 짧은 시간 강의를 듣고 현장에서 적용해보려고 하는 생산라인 기술자들에게는 적합하지 않은 방식이기에 쉽고 직접적으로 이해될 수 있는 사례와 공감가는 필요성에 관련된 이야기들로 구성하여 전달하였다.  마치고 나오면서 교육담담자가 이렇게 집중하여 들을 지 몰랐다며, 만족해하는 모습에 교육을 마치고 나오는 발걸음이 가벼웠다. 


제안 활동은 일이 잘못되거나 문제가 발생했을 때 누구를 원망한다거나, 누군가를 탓하고 질책함으로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문화를 완전히 바꾸어 놓기 위해 필요하다. 사람을 탓하는 것은 전혀 아무 도움도 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기업의 생산성 저하와 근무 의욕 감퇴를 가져오기에 결코 좋은 문화가 아니다. 제안활동의 기본 철학은 사람이 문제가 아니라 시스템이 문제고 이를 건드는 것이 바로 제안활동이라는 개념에서 시작한다. 그렇기 때문에 일순간 주의를 주고 끝나는 사람에게 대한 지시나 질책이 아닌, 영구적인 효력을 갖는 시스템의 변화로 기업 문화를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변화시키기 때문에 일터에서 일하는 현장직원 자신에게 뿐만 아니라 회사 전체의 이익에도 도움이 되는 모두를 행복하게 만드는 창의적 활동이라 할 수 있다. 




개선활동은 각 기업에서 가지고 있는 제안을 상신하고 결제를 득해서 제안 포상금을 받는 일련의 프로세스가 있다. 그러나 이미 이런 활동은 행정적으로 알고 진행하고 있기에 제안을 만들어내는 방법론을 다루었다. 3단계 프로세스는 바로 '불합리' '질문' '브레인스토밍'이라는 과정이다. 



불만이 많은 사람은 부정적인 사람이 아니라, '개선적인' 사람이다. 모두의 발전과 행복을 위해 불합리한 부분을 찾아내고 더 나은 것을 만들려는 개선의식이 있는 사람으로 준비된다는 것은 개인의 발전뿐만 아니라 회사에 있어서도 큰 이익이 된다.   이를 바탕으로 개선제안의 질문법, 그리고 집단지성을 이끄는 효과적인 브레인스토밍 방법으로 강의가 진행되었다.


이번 강의를 통해 보그워너 전사원들의 제안활동이 보다 활성화 되고 그들의 삶에 행복이 가득해지길 바란다.




김성민의 북리지 - 함께 성장하는 책 리더십 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