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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민의 강의 Life] 청강문화산업대 - 외식경영

[김성민의 강의 Life - 눈에 띄는 자소서 클리닉]


  • 일시 : 2015년 4월 7일
  • 장소 : 청강문화산업대 푸드스쿨 강의실
  • 대상 : 외식경영 학생 12명
  • 주제 : 눈에 띄는 자소서 클리닉



글쓰기에는 문학적 글쓰기와 비문학 글쓰기가 있다.  비문학 글쓰기는 논리적 글쓰기라고도 한다. 자소서를 쓰면서 많은 학생들이 문학적 글쓰기로 착각하는 경우가 있는데 자소서야 말로 논리적으로 상대방을 설득하는 논리적 글쓰기에 해당한다. 문학적 글쓰기는 타고난 재능이 필요하다. 그러나 감사하고 다행스럽게도 논리적 글쓰기는 기법을 익히면 누구나 좋은 글을 쓸 수가 있다. 오늘 글쓰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친구들과 함께 논리적 글쓰기의 방법과 자소서의 네가지 핵심포인트를 가지고 이야기 나누었다. 





자기소개서를 쓰는 관점을 좋은 결혼배우자를 선택하는 문제로 바꿔놓으면 어떻게 써야 할지가 명확히 보인다. 누구나 좋은 배우자를 만나길 원한다. 경제력이 받쳐주고 나하고 잘 맞고 나만 위하며 가정적인 남자, 외모는 이쁜 여자 등등 ... 취업시장에서도 마찬가지다. 이것을 기업에서는  조직적합성, 직무적합성, 인성이 있는 사람을 찾는다고 한다.  소개팅에서 처음 본사람과 평생을 기약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오랫동안 지켜보면서 고민을 해야하는데 취업의 상황에서는 그렇게 오래놓고 볼 시간이 없다. 그 사람의 자소서와 면접만으로 판단을 내리고 결혼을 결단해야 한다. 


그러면 문제는 간단하다. 상대방이 어떻게 하면 안심하고 나라는 존재를 받아들일 수 있도록 신뢰를 주는지가 관건이다. 이를 바탕으로 글쓰기 문장구성의 3요소를 가지고 읽히지 않던 자소서에서 한눈에 띄는 자소서를 만들어가는 시간을 가졌다. 

오늘 만난 친구들이 나를 통해서 취업을 향해 조금더 잘 준비되었길 기대한다. 




김성민의 북리지 - 함께 성장하는 책 리더십 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