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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경영/실용 독서

[김성민의 실용독서] 슬라이드올로지 (Slide:ology) - 낸시 두아르떼

[김성민의 실용독서 - 슬라이드올로지]



키노트를 이용해서 강의 PT 를 준비하게 되면서 
보다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방법에 대해 배울 필요성을 느꼈다.
그러던 중 맥쓰사의 하얀백곰님의 추천을 받아 아래 책을 비롯한 몇권의 책을 읽기 시작하였다.




책을 읽으면서 프리젠테이션의 종류를 형태별로 나누어 보았다.

 잡스식 슬라이드 / 프리젠테이션 젠 식 슬라이드 / 그리고 기업형 슬라이드

이 중에서 이 책의 저자는 기업형 슬라이드에 초점을 맞추어 작성하였다.
좋은 슬라이드를 작성키 위한 기획단계에서 부터 시작해 어떻게 디자인을 하고 슬라이드를 만들지를
전체적으로 기술하여 놓았다. 


큰 기업을 대상으로 컨설턴트로서 일을 하는 저자는

기업에 말하고자 하는 정보를 잘 담을 수 있는 슬라이드를 만들 수 있는데 관심이 있다. 
그래서 잡스나 프리젠테이션 젠 식의 이미지 보다는 메시지를 슬라이드에 효과적으로 담는 방식을 사용하였다. 

기업현장에서는 Show 보다는 진지한 발표가 잘 먹힐 때가 있다.
특히 권위주의적인 국내 기업 문화에서는 아직 '젠' 이나 '잡스' 스타일은 어색할 수가 있는데
기업 프리젠테이션의 디자인에 대해 고민하시는 분들은 잘 참조할 만한 책이라고 하겠다.




<책속의 명언>

커닝(kerning)을  자동으로 해 놓으면 영문 글자의 배열이 보다 자연스러워 보인다.  p.169

=> 글자 사이의 미세한 간격차이가 디자인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 자체가 흥미로왔다.
자간을 바꾸어서 제목에 배열함으로써 슬라이드를 보다 역동적으로 만들 수 있을 것 같다. 




김성민의 북리지 - 함께 성장하는 책 리더십 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