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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민의 강의 Life] 온누리교회 M센터 - 하나되는 공동체를 위한 퍼실리테이션 게임

[김성민의 강의 Life - 하나되는 공동체를 위한 퍼실리테이션 게임]


  • 일시 : 2016년 3월 26일
  • 장소 : 양재 온누리교회 화평홀
  • 대상 : 온누리교회 M센터 사역자들 70여명
  • 주제 : 하나되는 공동체를 위한 퍼실리테이션 게임



하나됨은 똑같아짐을 뜻하지 않는다. 다름 그 자체가 모여서 서로를 인정하고 협력할 때 더 높은 가치를 가질 수 있다. 성경은 이미 우리를 몸의 각 지체라고 하시며 똑같음이 아닌 다양함을 하나됨의 속성으로 말씀하셨다. 너와 내가 적이 아니라, 다름이 틀리고 다툼의 시작이 아니라, 하나됨의 시작이 될 수 있음을 이번 퍼실리테이션 게임을 통해서 함께 경험해보고자 하였다. 




한가지 예상하지 못했던 일이 있었다. 교회 사역자 모임이어서 원래 윈-윈 마인드가 좋은 것이었는지, 아니면 게임 운영상에서 '눈치채게' 하였던 탓인지, 마지막 진정한 협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기 위한 게임이 긴장감 없이 흘러간게 아닌가 하는 반성이 되었다. 

게임은 실제 상황을 반영하여 현실감있게 만들어야 더욱 좋은 결과와 자기 돌아봄을 얻을 수 있는데, 몇가지 요소가 부족했다고 판단이 되었다. 다음 이런 기회가 오게 되면, 진정한 자기 성찰이 이뤄질 수 있는 과정으로 업그레이드 시키도록 해야겠다. 


 전체 강의를 진행한 내가 보기에 아쉬움이 남는 과정이었지만, 참여한 사역자 분들의 진심어린 나눔과 소통속에서 과정이 잘 마칠 수 있었다. 보여지는 사람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싸움을 하고 계시는 사역자 님들의 앞에 더욱 깊은 통찰과 기도로 나아가시길 바라며 과정을 마쳤다. 



김성민의 북리지 - 함께 성장하는 책 리더십 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