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민의 강의 Life] 대전과학기술대학교 - 창의 마인드 향상

[김성민의 강의 Life - 창의성 특강]

• 일시 : 2016년 11월 11일
• 장소 : 대전과학기술대학교
• 대상 : 간호학과 학생 외
• 주제 : 창의마인드 향상 과정

  학내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앞두고 창의 마인드 향상과정을 진행하였다. 마인드 향상을 위해 스스로가 문제를 찾고 해결할 수 있어야 하는데, 먼저 좋은 아이디어란 무엇인가? 라는 질문에 대해 생각해보았다. 우리가 좋은 생각과 아이디어라고 하면 주관적 판단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에게 평가를 받았을 때 좋아야만 진정 좋은 아이디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기업이나 조직에서 내야 하는 아이디어들은 그 아이디어의 영향을 받게 되는 대상이 있다. 기업의 상품을 구매하는 소비자와 고객이 있을 수 있고, 공공기관에는 주민, 시민, 조합원 등의 명확한 대상이 존재하게 된다. 그들을 향한 제품과 서비스를 만들어야 하는 상황에서 그 대상들이 무엇을 원하는지를 아는게 중요하다. 이때는 표면적인 생각이 아니라 내면 깊숙히 각자가 지닌 마음의 편향이 어떠함을 이해하고 진정 원하는 필요가 무엇인지를 생각해 낼 수 있어야 한다. 그래서 전략적 승리를 위한 3원칙의 첫번째로 '사람들의 심리를 이해하라' 라고 하였다. 

  두번째로는 현대시대에 아주 완벽하고 멋진 우아한 말 채찍을 만든다고 한다면 과거 마차시대에는 유용한 아이디어 제품이었을지 모르지만, 자동차 시대에 있어서는 뒤떨어진 생각이 될 수 있다. 그렇기에 '현재 트렌드 파악'이 고려되어야 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지금 내놓는 아이디어가 미래적 관점에 놓고 볼 때 더 좋은 아이디어가 될 가능성이 크다. 현재의 시점에서 이미 나와 있거나 그것의 간단한 개선정도면 누구나 따라할 수 있고, 아류라는 말을 듣기 십상이다. 미래 변화를 파악하고 그에 맞는 아이디어를 내놓는다면 온리 원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마치 스마트폰 시대가 왔을 때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일지 생각하다가 무료 메신저 서비스인 카카오톡을 만든 김범수 의장처럼 말이다. 

  변화하는 세상에 좋은 아이디어를 내기 위해 모인 학생들의 창의 마인드에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 

김성민의 북리지 - 함께 성장하는 책 리더십 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