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강의 로그

[김성민의 강의 Life] 한국상하수도협회 - 제 4차산업혁명 우리가 알아야 할 것들

[김성민의 강의 Life - 제 4차산업혁명 우리가 알아야 할 것들]


  • 일시 : 2017년 7월 14일
  • 장소 :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재개발원 스타홀
  • 대상 : 한국상하수도협회 위생안전인증 담당자
  • 주제 : 제 4차산업혁명, 우리가 알아야 할 것들



인공지능이 인간의 일자리를 대체해가는 시대를 맞이하여

인간성에 대한 인문학적 고찰이 강조되고 있다.

혹자는 시대가 빠르게 변할 수록

변하지 않는 것에 더욱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한다.

물론 그것이 틀린 말은 아니다.

그러나, 우리가 취하는 기술이 철학적 사유와 같은

인문학에 의해 방향타를 정하게 된 것과 더불어

기술자체가 인간과 자연을 이해하는 견인차가 되기도 하였다.


천동설이 지동설로 바뀌는 코페르니쿠스와 같은 패러다임의 전환에는

망원경의 발명이 뒷받침되었고

인간행동과 사고의 심리학적 이해의 많은 부분이

최근 fMRI 와 같은 뇌의 신경작용을 실시간으로 촬영하여 볼 수 있는

기술의 발달이 가능하게 한 것이다. 


이런 점에서 변하지 않는 것을 기반으로 하되

변해가고 있는 현상에 대한 이해를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이다. 

그래서인지 故 스티브 잡스의 발표에서 보면

"창의적 제품을 만든 비결은

기술과 인문학의 '교차점'에 있고자 했습니다"

라고 말한다. 

교차점이라는 것이 중요한 것이지

기술이 더 우위냐 인문학이 더 우위냐는 논쟁은 이 맥락에서는

의미없다고 하겠다.



우리는 4차산업혁명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이게 왜 4차산업혁명이냐, 3차의 연속일뿐이다, 우리나라밖에 안쓰는 용어다 등의 소모성 이야기는 안했으면 한다.

중요한 것은 커다란 기술적 변화의 시기임에는 틀림없다는 사실이다.

1500원에 체험해 볼 수 있는 VR

4000원 남짓 비용에 후방감지센서를 만드는 IoT

라즈베리파이와 2000원짜리 마이크로 만드는 음성비서

새로운 기술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너무나 저렴하고도 쉽게 활용 가능한 수준에 와 있다.


이것이 인간의 삶을 어떻게 바꾸어 놓게 될까?

그리고 우리는 이 기술들을 어떤 방식으로 활용하면 좋을까?

끌려다니지 않고 

보다 깊은 인문학적 통찰을 가지며

 살아가기 위해서라도

기술에 대한 이해는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이번 4차 산업혁명 과정에서 다루었던 내용이 

한국상하수도협회 참석자들에게 도움이 되었길 기대한다.




김성민의 북리지 - 함께 성장하는 책 리더십 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