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조 (1) 썸네일형 리스트형 [김성민의 독서경영] 거대한 사기극 - 이원석 [김성민의 독서경영 - 거대한 사기극] 윤리적 자기계발이 동기부여의 기능에 더 무게가 실린다면, 신비적 자기계발은 진통제로서의 기능에 방점이 찍힌다. p.63 실로 엄청난 책이다. 그동안 내가 자기계발을 위해 읽어왔던 수 많은 책들이 모두 난도질당하는 느낌을 받았기 때문이다. 우리 사회는 1997년의 IMF를 거치며 영원한 평생직장이란 없고 매순간 나의 능력을 계발하여 사회에서 쓸모 있는 사람으로 인정받아야 살아남는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그래서 2000년도에 접어들면서 자기계발은 일부 사람의 선택이 아닌 모든 사람의 필수 목표로 자리잡게 되었다. 이런 시대적 배경 속에서 공병호와 구본형이라는 걸출한 자기계발서 작가들이 나오게 되었고, 재테크 서적이 불티나게 팔리는 시대를 살아왔다. 한때는 '끌어당김..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