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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민의 본질게임] 왜 똑같아야 되는가? [김성민의 본질게임 - 대칭과 비대칭] "무엇이 무엇이 똑같나요? 젓가락 두짝이 똑같아요~"나는 초등학교 다닐때 한참을 거울을 보며 고민한적이 있었다. 쌍커풀이 한쪽에만 있는게 병신같아 보여 뭔가 특단의 조치를 취하려 했다. 투명테이프를 얇게 잘라서 쌍커풀이 없는 쪽에 붙여놓고 몇일을 지낸적도 있는데, 떼고 나면 인위적으로 만들어놓은 쌍커풀은 금세 없어져버리곤 했다. 언제부턴가 저절로 양쪽다 쌍커풀이 만들어졌지만 나는 어려서 내 얼굴의 비대칭이 몹시도 보기 싫었나보다. 데칼코마니 처럼 양쪽이 똑같이 되어 있지 않으면 뭔가 부족하고 떨어져보여 꼭 대칭을 맞추려고 강박적으로 반응하곤 했는데 살다보니 나만 그런건 아닌것 같다. 그런데 흥미롭게도 사람들은 대칭에 안정감을 느끼지만, 몇몇 심리학 실험에서 보면 약..
[김성민의 독서경영] 호모 크리에이티브 - 오홍석 [김성민의 독서경영 - 호모 크리에이티브] 누구나 창의적인 사람이 될 수 있다. 창조성의 프로세스는 학습이 가능하다. - 알트슐러 p.179 창의성이라는 것을 천재들의 전유물로 생각하는 오해가 있다. 그러나 평범한 일반인들도 얼마든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낼 수 있다. 첫번째 방법으로는 창의적 발상을 많이 한 사람들의 생각하는 방식을 따라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아인슈타인의 사고법이나 스티브 잡스처럼 생각하라 와 같은 제목의 책을 통해 배우는 것이다. 두번째 방법은 창의적 결과물 속에 들어 있는 공통점을 통해서 창의적 방법론을 배우는 것이다. Case Study 에 해당하는 두번째 방법은 엄청난 인내를 가지고 다양한 사례연구가 바탕이 되어야 한다. 그런데 여기에 무려 150만건 이상의 특허를 분석해서 발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