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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민의 강의 Life] 위즈돔 - 퍼실리테이션 게임 4차앵콜

[김성민의 강의 Life - 회의를 집중시키는 퍼실리테이션 게임]


  • 일시 : 2013년 11월 28일
  • 장소 : 강남역 포커스큐브
  • 대상 : 신청자 11명
  • 주제 : 회의를 집중시키는 퍼실리테이션 게임



퍼실리테이션이란 참여자들의 내적 역량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그들안에 있는 것들을 끄집어내기 위한 멍석을 까는 작업이다. 결국 참여자들로 과정은 이끌어지지만, 멍석을 잘 깔았느냐 그렇지 않느냐가 결과를 만들어낸다. 그래서 나는 퍼실리테이터의 치밀한 준비와 참여자의 열정이 합쳐져서 모임이 이루어진다고 생각한다.


  이번 4차 앵콜로 진행된 과정도 참여자들 모두의 참여와 역량으로 만들어졌다고 본다. 한 참가자는 처음 만난 사람들과의 서먹한 모임을 어떻게 3시간이나 하나 싶어 걱정을 했었는데 마치면서 보니 서로간의 사이가 무척이나 친밀해져 있게 되고 어떻게 시간이 지나갔는지 모르게 몰입하였다고 고백을 하였다.  다른 한 참가자는 올 한해동안 많은 강의를 듣고 했는데, 당연 올해 최고의 강의였다고 과한 칭찬을 던져주었다. 

  이런 칭찬의 이면에는 하나의 비밀이 있다. 그것은 강사의 역량과 상관없이 이 과정은 좋을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사실 내가 그렇게 많은 말을 한 강의는 아님에도 불구하고 참석자들간의 나눔과 소통의 순간을 통해서 어떠한 격렬한 레크리에이션이나 스킨십 없이도 우리는 같은 팀으로서의 협력과 목표의식을 끌어낼 수 있었다. 


퍼실리테이션이란 그런 것이다. 진행자가 보이지 않고 참여자들이 보이는 그런 과정인 것이다. 





회의를 집중시키는 퍼실리테이션 게임을 통해서 각자의 일터의 회의문화가 조금은 유연해지고 창의적 아이디어가 샘솟는 공간이 되길 소망한다.


<참석자 후기>

  • 긴 시간이 짧게 느껴졌어요
  • 게임을 통해서 사람이 가까와 질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좋았다.
  • 참가자들이 스스로 답을 찾아가고 발견하고 나눌 수 있는 것이 놀라왔다.
  • 이번 시간을 통해 '나눔'에 대해 긍정적인 힘을 되찾은 것 같아 좋습니다.
  • 실제 운영과정에 적용시킬 수 있는 게임과 각 게임의 시사점에 대한 정보가 나에게 도움이 되었다
  • 각 게임속에서 상식과 편견을 뒤집는 포인트들이 흥미로왔다.
  • 팀의 워크샵이나 / 매일 봐서 오히려 어색한 팀원들간의 모임에서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많이 알게 되어 좋았다.
  • 당연히 알고 있다고 생각했던 내용들을 새롭게 깨닫게 해주고 팀원들간(처음 본 사람들)의 친밀감을 상승시켜주는 것이 흥미로웠음
  • 일상생활에서 생각해보지 않았던 것들에 대해 생각해봄으로써 유연한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게임ㅇ르 통해 체감할 수 있었고, 일상적인 사고에서의 탈피의 기회가 되었습니다.
  • 단순이 옳은 말 한마디 보다 게임을 통해 강한 깨달음을 얻을 수 있다는 사실이 흥미로왔다.
  • 역시 Game 은 사람들의 몰입(참여도)을 높여주는 좋은 tool 이란 걸 알게 되었고, 진행하는 분이 고심해서 고른 게임이라서 모두 유용했다.
  • 사소한 게임에서도 insight 를 얻을 수 있었다.
  • 게임을 통해 생각확장하기, 놀이를 통한 새로운 관점 발견
  • 의미를 발견하는 게임이었다. (장/단기 목표, 경쟁/협력)
  • Interesting, Idea activating!!




김성민의 북리지 - 함께 성장하는 책 리더십 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