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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민의 강의 Life] 한국관광대학교 - 모의면접 / 면접 코칭

[김성민의 강의 Life - 모의면접 / 면접코칭]


  • 일시 : 2013년 12월 11일
  • 장소 : 한국관광대학교 종합학술관 1층
  • 대상 : 한국관광대 1학년생
  • 주제 : 모의 면접 / 면접 코칭


인생을 바꿀 여러 순간들이 찾아오지만 '면접' 만큼 우리 청년들의 눈앞에 절실한 순간은 없을 것이다. 

회사는 떨어뜨리려고 면접을 보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회사에 맞는 좋은 사람을 뽑기 위해 면접을 본다. 자신의 강점을 제대로 살려서 면접에 임하는 것이 중요하다. 

만일, 회사의 취향에 맞추어 자신이 아닌 모습을 면접시 '연출' 한다면 좋은 것일까? 일단은 붙고보자라는 생각에서 이런 면접 기술을 가르치는 사람도 있지만, 이렇게 연출된 모습에서 뽑힌 사람은 그 조직에서 제대로 적응할 수 있을까? 계속해서 연출된 모습을 요구하는 직장 문화를 스트레스로 받아드릴 가능성이 크다. 그렇기에 자신의 있는 강점을 최대한 살려서 면접에 임하고 그 판단은 회사의 몫으로 남겨놓는 것이 면접에 임하는 자의 마음가짐이고 이것이 최대의 전략이 될 수 있음을 이해해야 한다.




이번 모의 면접에서는 관광대학교의 다양한 학과의 친구들이 참여를 하였다. 관광일본어과를 다니는 한 남학생은 모두투어에 입사를 희망한다는 설정으로 모의면접에 임하였고, 한 여학생은 자신의 사람들과 사교적인 성격을 가지고 사회복지관에 들어가려는 목표를 가졌다. 어떤 미모가 뛰어난 학생은 호텔의 프론트데스크에 지원하고자 하였고, 스튜어디스를 희망하는 학생도 있었다. 저마다 각자의 자리에서 원하는 것이 있기에 젊음은 신선하다. 나는 오늘 모의 면접을 통하여 각자가 가지고 있는 강점을 짚어주면서 그 직업에 필요한 모습과 태도, 그리고 면접시 필요한 발성/스피치/행동 등에 대한 코칭을 진행했다.


수영을 잘하기 위해서는 물에 많이 들어가봐야 한다. 면접이라는 긴장되는 순간은 누구나가 떨리고 어렵다는 느낌을 받는다. 그러나 잘하기 위해서는 꾸준한 연습과 면접상황에 처해봐야 하는 것이다. 아직 1학년인 이 학생들에게 오늘의 모의면접은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마중물이 되었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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