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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민의 강의 Life] 현대자동차 인턴 - Working Entry 과정

[김성민의 강의 Life - 현대자동차 인턴]


  • 시 : 2016년 6월 30일
  • 장소 : 현대자동차 인재개발원 마북캠퍼스
  • 대상 : 현대자동차 신입인턴
  • 주제 : Working Entry (시간관리, 정보관리, 문제해결)


마북에 있는 현대자동차 인재개발원은 내게 특별한 곳이다. 하이닉스에 입사했을 당시 대부분의 교육을 바로 이곳에서 받았기 때문이다. 2009년도에 법정관리를 벗어나면서 현대자동차에 매각을 하고 나서는 모든 교육을 사내에서 진행했기에 이곳에 와서 교육을 받을일은 없었는데 이렇게 강사로서 강의를 하기 위해 다시 찾게 되다니 감회가 새로왔다. 



다시 찾은 마북은 현대자동차가 인수를 하고 나서 상당히 많은 부분을 리모델링 했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었다. 하기사 매각당시에 하이닉스는 그 이전 10여년간은 이곳에 거의 투자를 할 수가 없는 상황이었기에 인수후 변화는 어찌보면 당연하다고 할 수 있었겠다. 그곳에서 만난 신입 인턴사원의 모습에서 파릇파릇 열정가득 넘치던 신입사원이었던 나의 모습이 오버랩 되며 애틋한 감정이 솟았다. 비록 아직 정사원이 아니기에 무언가 자신의 끼와 열정을 보이려고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애처로운 감정마저 들었다. 


조직 생활을 하다보면 단지 기술만으로 되는 것은 아니다. 성품과 관계가 중요한 요소이지만, 그렇다고 실력이 없어서는 안된다. 이번 과정을 통해서 직장 생활의 베이직이라고 할 수 있는 자신의 시간관리와 효과적 정보관리에 대한 내용들을 가지고 액티비티를 해가며 학습을 했다. 


이들이 배치된 부서에 좋은 활력이 되었으면 좋겠다. 



김성민의 북리지 - 함께 성장하는 책 리더십 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