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읽기의 즐거운 혁명>
책을 읽으면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그리고 가슴이 뭉쿨뭉쿨, 어느때는 지적인 즐거움에 싸이기도 하고, 눈물이 쏟아질 것 같은 감동을 받기도 하며, 뭔지 모를 고민에 빠져들게도 한다.
내 안에서 일어나는 이런 느낌과 감정들을 나의 강의를 듣는 사람에게 어떻게 전달하고 동기부여를 할 수 있을 까 많이 생각해 왔었는데, 이 책에서는 그에 대한 깊은 이해가 들어있다.
사람은 어느 순간에도 유통을 하는 존재라고 하면서 그 관점에서 지식의 전달을 이야기하고 그 유통의 소비행위로서의 독서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그리고 그것에 머무르지 않고 재 유통하는 존재로서의 독자를 말한다.
독서는 지식을 축적하는 '보관' 개념의 독서, 그것을 저장하여 내 것으로 만드는 '가공' 단계의 독서, 그리고 최종적으로는 그렇게 만든 것을 다른 사람에게 전달하는 '유통' 단계의 독서로 나눌 수 있다. 이 책을 읽는 사람은 그 결정을 해야 할 것이다.
<책 속의 명언>
- 나의 모든 세계는 나의 생각의 통로를 통해서 들어온다.
- 독서 --> 생각을 훈련하는 활동
- 책도 하나의 매체이다. 매체는 본체가 되는 의미나 사상을 담아 놓은 물체입니다. 모든 매체는 기호로 이루어져 있고 그 기호는 사람들간의 약속을 전제로 하고 있다.
- 읽기는 매체속에 담긴 메시지를 자신의 정신속에 집어넣는 말이다.
=> 생각 : 그래서 읽기를 하고 나면 자신의 언어/행동/존재가 변하게 된다. 맑은 물이 담긴 컵안에 작은 잉크 방울이 떨어지면 모든 물이 잉크 빛깔로 바뀌듯이 책의 사상이 내안에 들어오게 되었을 때 그것은 나를 바꾸어 놓는다. 책읽기가 그래서 자기계발이 되는 것이다.
또 생각 : 읽기가 단순히 내가 알고 있는 지식을 추가하는 것으로 끝날까? 그렇지 않다. 읽기가 저자가 가지고 있는 의식 / 사상 / 철학을 느끼고 받아들이는 것이기에 읽는다라는 것은 곧 내 존재의 변화/생각의 변화/언어와 행동의 변화를 이끌 수 밖에 없다. - 책을 잘 이해하기 위해서는 책이 쓰여진 과정을 역으로 밟아 가면서 책을 읽고 저자를 만나야 한다.
- 잘 외울려면 기억력에 의지하지 않고 관심에 의지해야 한다.
- 독서의 축복은 언어의 확장을 통한 삶의 변화입니다.
북리지 - 함께 성장하는 책 리더십 지혜
'▶독서경영 > 독서법을 읽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김성민의 독서법을 읽다] 글로벌 리더가 되는 최강 속독법 - 권혁천 (0) | 2012.02.14 |
---|---|
[김성민의 독서법을 읽다] 선택적 책읽기 - 고미야 가즈요시 (0) | 2012.02.10 |
[김성민의 독서법을 읽다] 책 속의 향기가 운명을 바꾼다 - 다이애나 홍 (0) | 2012.02.07 |
[김성민의 독서법을 읽다] 호모부커스 2.0 - 이권우 외 (0) | 2012.02.03 |
[김성민의 독서법을 읽다] 독서력 _ 사이토 다카시 (0) | 2012.02.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