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민의 강의 Lie] 혜성여자고등학교 - 수업에 적용하는 ICE break

[김성민의 강의 Life - 수업에 적용하는 아이스 브레이크]

• 일시 : 2018년 2월 26일
• 장소 : 혜성여자고등학교
• 대상 : 예체능교과 과목 선생님들
• 주제 : 수업에 적용하는 아이스브레이크

아이스브레이크를 하는 이유, 해야하는 이유는 '아이스'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아이스라는 것은 참여자들을 경직되게 만드는 분위기, 낯설음, 쑥스러움, 비판받을 것에 대한 두려움, 관계의 서먹함 등 사람들이 처음 만나는 곳에는 어디에나 존재하는 것이다. 

수업에서도 예외는 아니다. 학생들이 발표도 잘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를 바라는 선생님의 마음과는 달리 모두가 각자의 세상에서 침묵하며 외면하는 그런 과목도 있다. 어떻게 해야할까? 그때 필요한것이 아이스브레이크가 아닐까 한다. 

이번 과정에서 아이스브레이크의 3가지 관점과 방법으로 진행을 하였다. 

첫번째로는 상호작용을 촉진시킬 수 있어야 한다.  상호 라는 것은 선생님과 학생들간의 관계와 학생들 서로간의 관계가 있다. 또한 학생들이 수업을 받는 공간.. 체육이라면 체육관이나 운동장과의 관계도 촉진하며 어색함을 없앨 수 있어야 한다. 

두번째로는 그저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다는 것이 아니라 수업 내용과 관련시키거나 이해를 돕는 아이스브레이크가 되어야 한다.  우리가 수업을 왜 집중해서 들어야 하며 그것이 아이스브레이크 게임을 통해 보았을 때 왜 중요한지에 대한 설득.. 동기부여가 진행되어야 할 것이다. 

세번째로는 학생들 각자가 자발적인 참여를 할 수 있도록 마음을 열고, 참여의 기회와 환경을 조성하는 아이스브레이크이다. 이때 필요한 것은 경청과 공정성이 아닐까 한다. 

비인기 교과목이라는 것 때문에 의기소침해 있으신 선생님들 한분한분들에게 즐거움의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 아울러, 이렇게 배운 내용들을 바탕으로 학생들과 즐거운 소통의 수업을 만들어가주시길 바란다. 

김성민의 북리지 - 함께 성장하는 책 리더십 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