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민의 강의 Life - 기획력을 위한 창의적 사고능력 향상]
- 일시 : 2018년 5월 15일
- 장소 : 충남교육연수원
- 대상 : 8, 9급 교육행정
- 주제 : 기획력을 위한 창의적 사고능력 향상
사람들은 창의적이길 원한다. 그러면서도 창의적이고 싶어하지 않는다.
아이러니다.
개인도, 기업도 그렇다.
자녀들이 창의적인 아이로 커나가길 바라면서도
사회시스템을 잘 따라서 남들과 같은 안정적인 길을 가길 원하는 부모의 마음과도 같다.
이는 창의성을 삐딱함, 엉뚱함, 이탈적인 행동, 기본을 무시함 등으로 오해하는 마음에서 비롯된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실은 창의성은 다양성을 존중하고 상대의 관점에서 보며 사물을 구태의연함이 아닌 본질로부터 꿰뚫어보고자 하는 시각이다. 이는 특별하지 않다. 그저 인간으로 살아가며 갖춰야할 기본 덕목에 불과한 것이다.
창의성을 생각하기에 앞서서 '창의성 아님'을 살펴보아야 한다.
아래에 퀴즈를 한번 풀어보길 바란다.
답은 중요하지 않다.
답을 내는 과정이 중요하다.
어떤 이는 이 문제를 보자마자 두개의 선의 길이는 '같다' 라고 답했을 것이다.
왜 이런 답에 이르렀는지를 물어보면
세로가 길게 보이지만 그것은 '착시'때문에 그렇다고 말한다.
다시 한번 깊게 더 들여다보도록 하자.
그 사람은 '착시'임을 간파한 것이 아니다.
그 사람은 이전에 이와 같은 문제를 푼 '경험'과 착시라는 내용에 대한 '지식'을 기반으로
이 문제의 답을 내었을 뿐이다.
왜 그렇게 확신하냐면, 실제로 선의 길이는 문제의 출제자인 내가 세로를 살짝 길게 만들어놓았기 때문이다.
이것을 강의 중에 진행을 시켜보면 '경험'과 '지식'이 있는 사람은 문제를 슬쩍 보고 곧바로 '같다' 라는 결론에 도달한다.
그러나 이런 유형의 문제를 처음 접하는 사람이라면 그 사람은 자를 대고 길이를 재어보거나, 자가 없을 때에는 볼펜과 같은 것을 가지고 상대적으로 어느게 길이가 더 긴지를 '실증' 해보는 행동을 취한다. 결국 세로가 더 길다라는 답을 내놓게 된다.
결국 하고자 하는 말은 우리는 사물을 있는 그대로 보지 못한다는 말이다.
우리가 살아오면서 수많은 경험과 지식을 해왔기 때문에
우리는 그 경험의 프리즘을 통해 세상을 본다.
그렇기 때문에 진실을 놓치기 십상이다.
창의력은 일상의 익숙함속에 놓치고 있는 진실을 볼 수 있게 해주는 '생각력' 이라 할 수 있다. 이는 융합적 사고를 한다고 우유에다가 밥을 말아먹는다거나, 된장찌개와 김치찌개를 섞어 먹는다거나 하는 기괴함을 갖지 않더라도 우리는 누구나 창의적 생각을 해낼 수 있다. 어렵지 않다.
김성민의 북리지 - 함께 성장하는 책 리더십 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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