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의식 (1) 썸네일형 리스트형 [김성민의 독서휴식] 30년만의 휴식 - 이무석 [30년만의 휴식] 직장에서 유능한 인재로 다른 사람보다 앞서나가고 초고속 승진을 한 '휴'는 어느 순간부터 조직내에 갈등의 중심에 서게 된다. 그가 맡은 조직은 성과,결과주위로 사람들을 몰아가고 살벌한 분위기가 기본으로 깔린 조직이다. 이런 상황이 지속되면서 그를 이끌어준 사장으로 부터도 외면을 당하고 권고사직을 요청받는데, 이 때 '휴'는 생애 최초로 정신상담을 받으러 의사를 찾아간다. 이 책의 주인공인 '휴'는 현대를 살아가는 직장인을 대표하는 자화상이라고 할 수 있다. 대기업에서 회사생활을 할 때 나는 수 많은 '휴'를 만났었고, 바로 내가 그런 '휴'이기도 하였다. 처세술이라든지 인간관계의 메뉴얼들이 많지만,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채 외적인 변화만 추구하는 방법론 등은 어느 덧 한계를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