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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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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민의 독서학습]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 - 사이먼 싱 [김성민의 독서학습 -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 X^n + Y^n = Z^n ; n이 3이상의 정수일 때, 이 방정식을 만족하는 정수해 x, y, z 는 존재하지 않는다.나는 경이적인 방법으로 이 정리를 증명했다. 그러나 이 책의 여백이 너무 좁아 여기 옮기지는 않겠다. - 페르마 - 17세기의 아마추어 천재 수학자 페르마는 자신이 읽던 수학책 한 귀퉁이에 위와 같은 아주 간단한 정리 하나를 적어놓고 이 세상을 떠났다. 한 줄의 증명도 안해 놓은 채 다만 '경이적인 방법'으로 증명했다는 말만 써 놓은 상태에서 말이다. 그 후로 300년동안 전세계의 수학자는 페르마가 적어놓은 정리를 증명하고자 도전장을 내밀었고 그 때마다 번번히 실패하고 말았다. 이 책은 그 300년의 도전에 종지부를 찍은 한 인물을 소개하..
[김성민의 독서학습] 수학 암살 - 클라우디 알시나 강의와 교육을 가서 중고등학생을 만나서 싫어하는 과목을 물어보면 열에 아홉은 수학이라고 대답한다. 타임머신이 있다면 과거로 가서 피타고라스를 테러하고 싶어하는 친구들 까지 있으니 수학에 대한 청소년들의 스트레스는 대단한 것 같다. 책 제목만 보면 마치 그런 생각의 청소년들을 위해 쓴 것만 같다. 수학을 왜 공부해야 하는냐에 대한 질문이 오면 먼저는 항상 그 질문을 한 학생과 대부분의 다른 학생들의 마음을 공감하는 의미에서 나도 누가 이런걸 만들었는지 모른다고 맞장구를 친다. 그러나 수학을 하는 이유는 단순히 숫자를 이용한 문제 하나를 더 푸느냐 못푸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논리력을 기르는데 있다고 설명한다. 학창시절에 습득한 수학문제를 풀어가는 논리력이 인생의 문제들을 풀어나갈 때 큰 원동력이 될 것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