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민의 강의 Life - 면접의 왕도]
- 일시 : 2015년 4월 17일
- 장소 : 청강문화산업대학교 푸드스쿨 313호 강의실
- 대상 : 푸드스쿨 푸드스타일리스트 전공
- 주제 : 자소서 클리닉 & 면접 전략
면접에서 지원자들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 중 하나가 '자신감'이다.
누군가로부터 평가받는 자리에 가면 떨리기 마련이다. 어떻게 하면 긴장되는 가운데서도 자신감을 잃지 않을 수 있을까?
자신감 있는 면접의 3가지 전략이 있다.
1. 준비한다.
2. 경험을 말한다.
3. 정직하라.
준비한다는 것은 면접에서 뻔하게 나오는 예상질문들에 대해 미리 답변을 생각해보고, 어느 순간에서도 자연스럽게 나올 정도로 답변을 준비하는 것을 말한다. 면접에서는 다양한 질문이 나오는 것 같지만, 정해진 몇가지 질문들이 있고 이것은 지원자의 인성과 실력, 태도를 살펴보는데 사용된다. 적어도 흔하게 나오는 질문만큼은 완벽히 준비하도록 한다.
경험을 말한다는 것은 예상질문에 속하지 않는 돌발질문을 받았을 때의 효과적인 대처법이다. 지식을 이야기 하고 설명을 하고자 한다면 힘들다. 내용의 정확성도 담보하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문장을 구성해 내는데도 엄청난 에너지가 들기 때문에 면접관 앞에서 자연스럽게 열정적으로 이야기를 구성해내기란 왠만한 내공과 경험을 지닌 사람말고는 힘든 일이다. 쉬운 접근방법은 바로 경험을 이야기하는 것이다. 경험이란 자신이 살면서 겪은 기억이 뇌와 몸에 깊이 박혀 있기 때문에 따로 시나리오를 쓸 필요 없이 머리속에 떠오르는 데로 술술 이야기를 할 수 있다. 직접 경험한 것이기 때문에 말하는 가운데 자신감과 열정이 묻어나오게 된다. 그런 경험을 이야기하다보면 핵심적인 메시지로 연결할 수 있는 여유가 생긴다. 경험을 말하도록 하라.
마지막으로 정직하라는 것은 나 자신을 드러내라는 뜻이다. 어떤 면접 강의에서는 적당히 자신이 아닌 다른 그럴듯한 모습으로 꾸며서 면접관에게 좋은 모습을 보이라고 한다고 들었다. 그러나 그렇게 내가 아닌 모습을 꾸미는 것으로는 자신감과 열정을 가지고 면접에 임할 수가 없다. 그런 지원자들을 골라내도록 훈련된 면접관의 질문에 여지없이 무너질 수 밖에 없다. 최고의 무기는 정직이다. '나'라는 존재를 깊이 성찰해서 지원하고자 하는 회사의 인재상과 미래상에 부합하는 자신의 모습을 끄집어 내어 자신있게 선보일 수 있어야 한다. 정직하게 자신을 최대한 나타내 보이기 위해서는 자신과의 깊은 대화, 성찰이 필요하다.
3주간 진행된 미래 푸드스타일리스트와의 만남이 오늘로 마무리가 되었다. 한명 한명 자소서를 코칭해주면서 각자의 삶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느끼게 되는 시간이었다. 소중한 인생을 살아온 푸드스타일리스트 학생들이 나의 강의를 통해서 원하는 기업에 합격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
김성민의 북리지 - 함께 성장하는 책 리더십 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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