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민의 강의 Life - KB희망공부방 멘토링]
- 일시 : 2015년 5월 16일
- 장소 : 미아역 근처 와겐커피
- 대상 : 희망공부방 멘티 & 학습멘토
- 주제 : 인생이야기, 공부이야기
나이가 들어가며 깨닫는 사실은 누구나의 삶에는 시련이라는게 있다는 것이다. 겉으로 보기에 어떠하든지 다른 사람과 비교할 수 없는 자신만의 어려움을 가지고 있다. 그가 아무리 성공한 사람이라고 할지라도 말이다. 요즘시대의 멘토는 어떤 사람일까? 과연 나는 멘토의 자격이 있을까? 그런 질문을 품으며 만남의 장소로 발걸음을 향했다. 결국 함께 나눈 이야기는 나 역시 똑같이 현재 성장을 해가는 과정에 있고, 함께 성장하면서 알게 된 몇가지 '나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갖는 것으로 멘토링을 해갔다. 그중에 일부 내용을 한번 적어보았다.
1. 선택의 문제
- 무엇을 해야할까 고민이 많은 시기이다. 그러나 인생에는 정답이 없다. 가지 않은 길에 대한 미련은 언제나 생긴다. 가장 좋은 길이 무엇인지 고민하지 말고, 내가 선택한 길을 가장 좋게 만들도록 하라.
2. 시련의 문제
- 개인의 성장은 아이러니하게도 가장 좋지 못한 환경이라고 생각되었던 그때에 일어난다. 그렇기에 지금 나의 환경, 어려움에 절망할 필요가 없다. 그것이 나의 맷집을 만드는 훈련의 코스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3. 직업의 문제
- 한우물만 판 사람보다 다양한 경험을 배경으로 한 사람이 경쟁력이 있다. 그렇기에 100%가 아닌 70% 정도 마음이 끌리면 선택하고, 선택한 것에서는 최선을 다해 결과를 내보려고 하라. 그 경험이 나중에 진정 원하는 것을 할 때에 남과 다른 능력을 보일 것이다.
4. 인생.. 인생
- 짧은 인생이지만 한편으로는 충분히 길다. 20대 현재의 1년을 40대가 되어서 돌아보면 이것저것 낭비해봐도 크게 문제가 없는 1년으로 보인다. 조급해하지 않고 1년을 허비할 마음으로 살아도 좋다. 꾸준히 나아가는 사람을 이길 수 없다. 달팽이는 천천히 가지만 뒤로는 가지 않는다. 달팽이 정신으로 살아라.
5. 공부
- 수학은 공식암기나 계산실력을 보는 것이 아니라 결국 논리력을 키우는 학문이다. 수학책에 나오는 모든 공식을 유도방법을 보지 말고 직접 공식유도를 해보도록 하라
다시 만나게 될 멘티에게 부끄럽지 않은 모습으로 오늘도 살아가야겠다는 다짐을 한다.
김성민의 북리지 - 함께 성장하는 책 리더십 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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