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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민의 실용독서] 프리젠테이션 젠 디자인 - 가르 레이놀즈

[김성민의 실용독서 - 프리젠테이션 젠 디자인]



 전작인 '프리젠테이션 젠'이 프리젠테이션에 대한 철학과 슬라이드 제작의 기본 원리등에 대해 말했다면 이 책은 슬라이드 디자인을 위한 구체적인 방법과 세부적인 내용들을 더 담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젠 스타일로 슬라이드를 구성하고 발표를 하고자 한다면 한권 구입해서 작업공간에 놓아두고 참조하면 도움이 될 것이다. 만일 젠 스타일이 아닌 기업용 PT  를 하게 되는 경우에도 보다 효과적인 색 배치라든지, 서체나 혹은 배경사진을 어떻게 놓을지에 대한 내용들이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아래 여러 구체적인 이야기들 중 몇가지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서체>


기업에 있을 때 PT 슬라이드에서는 Arial 이나 Tahoma 를 많이 썼었는데, 이 책에서는 맥에서 기본으로 많이 쓰이는 Helvetica 를 추천하고 있다.  한글 서체에 대한 내용이 없어서 조금 아쉽다.


<이미지 확보>


저자는 이미지를 구하는 곳으로 아이스탁포토를 예로 많이 들고 있고 실제로 저자인 가르 레이놀즈가 만든 두권의 책에 나오는 사진 대부분은 아이스탁포토로 부터 얻어서 만든 것이었다. 위의 내용은 글자를 배치하는 영역에 따라 적합한 배경 사진을 검색하는 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슬라이드 이미지 배치 방법>


다양한 이미지 배치 기법 중에서 저자는 3x3 격자 기법을 추천해주고 있다. 알아 두면 좋은 기법이 될 것이다. 



<책 속의 명언>

  • 색 이론을 대체할 온라인 도구들
    - 컬러스키머 (www.colorschemer.com)
    - 컬러러버 (colourlovers.com)
    - 쿨러 (http://kuler.adobe.com) 웹기반의 도구
    => 배경과 글자색이나 도형을 통일성 있게 색을 정할 수 있도록 도와 준다. 

  • 슬라이드의 역할은 그림을 나타내주고 증거를 제시하고 감흥을 불러일으키는 것이었다. (p.105)

  • 사진을 찍을 때 노하우
    -  인물사진을 찍을 때 인물의 눈이 프레임위에서 1/3 위치에 오도록 하면 전체적으로 균형잡힌 사진이 나오게 된다.  머리위가 잘려도 되나 턱이 잘리면 절대 안된다. (p.131)
    -  인물에서 가장 중요한 부위는 눈이므로 초점을 눈에 맞추라


  • 추천동영상
    - 스웨덴 스톡홀름 카롤린스카 연구소 공중보건학 교수 한스 로슬링의 데이터 시각화와 발표기술.
       TED 동영상 and  www.gapminder.org/world 의 데이터 기법 확인

  • 글자 크기를 크게 하고 글자 각도를 5도 가량 기울이면 글에 시선이 간다. 

  • 사진은 슬라이드 테두리를 남기지 않고 가득 채우는 게 좋다. 
    ; 테두리를 남기면 사진과 텍스트 내용이 무엇엔가 갖혀있는 듯한 인상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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