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민의 강의 Life - 제 4차 산업혁명과 우리가 알아야 할 것들]
- 일시 : 2017년 4월 3일
- 장소 : 유가네 본사 회의실
- 대상 : 유가네 본사 전 직원
- 주제 : 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해야할 것들
4차 산업혁명의 시대를 말하기에 앞서서 우리 인간은 무엇을 추구하는 존재인지를 고민해야 한다. 역사이래 우리들은 과거의 유산을 이어받아 그대로 보존하고 활용해오기도 했으나, 늘 새로운 도전에 직면하여 변화를 추구해왔던 존재이다. 새로운 도전은 인간을 움직이게 만들었다. 신대륙을 발견케도 하고 우주의 중심이 지구가 아님을 발견케도 하였으며, 어둠을 비쳐줄 전기를 만들어 지금에 이르기 까지 하였다. 변화는 안주하는 사람에게는 재앙이지만, 새로운 것을 찾아 한걸음 더 내딛는 자에게는 기회의 시간이다.
우리 기업의 현실은 참으로 위기의 시대를 맞고 있다고 말하지 않을 수 없다. 국내 경제뿐만 아니라 국제 외교관계에 따른 무역에 있어서도 빨간등이 들어오고 있다. 앞서 말한바와 같이 이런 변화는 기회이자 위기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내게 위기인지 기회인지를 묻는 것은 별로 좋은 질문이 아니다. 좋은 질문은 이런게 아닐까?
이번 강의를 하게 된 유가네도 이런 변화의 시대에 무관치 않았다. 음식을 만들어 출력하는 3D 프린터의 개발이 음식업계에는 하나의 변수를 가져다 줄 것이다. 드론 배달 뿐만 아니라, 근거리 로봇운송시스템의 배달은 기존에 배달원을 두는 것에 어려움을 겪었던 음식점과 프랜차이즈점들에게 희소식이 될 수 있겠다. 로봇이 음식을 만들고, 세계 최고 요리사의 솜씨를 모션 캡쳐를 이용해서 그대로 모방해내게 된다면 고급 음식들의 대중화를 실현해낼 수도 있지 않을까?
물론 이런 미래를 상상해보는 것과 현실에서 보여지는 기술적 수준은 상당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지금은 그 변화의 가장 초입이라고 생각해본다면 너무 성급한 장밋빛 미래나 암울한 비관론에 빠질 필요는 없다고 본다. 1903년 자전거수리공이 만든 날아다니는 비행기는 첫비행에서 12초밖에 뜨지 못했던걸 기억해본다. 우리는 미래가 어떻게 될지 정확히 모르지만, 피터드러커의 말과 같이 미래를 예측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그 미래를 내가 만들어가는 것이 아니겠는가?
이번 강의를 통해 유가네 직원들 개개인들이 주변 환경의 변화를 조금은 더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 벌어질 더 큰 변화를 주도해나가게 되길 응원한다.
김성민의 북리지 - 함께 성장하는 책 리더십 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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