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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민의 강의 Life] 충남교육연수원 - 틀을 깨는 사고법

[김성민의 강의 Life - 틀을 깨는 사고법]


  • 일시 : 2017년 4월 20일
  • 장소 : 충남교육연수원 
  • 대상 : 8,9급 교육행정관
  • 주제 : 틀을 깨는 사고법



창의성을 위해 틀을 깨야 한다. 그러나 중요한 건 어떤 틀을 깨야 하는가이다. 이번 과정을 통해서 3가지 깨어야 할 틀을 살펴보았다. 


첫째, '고정관념을 깨야한다' 라는 생각의 틀을 깨야 한다.

둘째, 창의성은 기발하고 번뜩이는 어떤 것이라는 틀을 깨야 한다. 

셋째, 창의성은 특별히 타고난 사람들의 전유물이라는 틀을 깨야 한다. 





이번 과정 속에서 막연하게 가지고 있던 창의성에 대한 생각을 구체화 하고, 우리 각자가 누구나 생활속의 창의적 연습을 통해 창의성근육을 키울 수 있음을 알게 되었다.  창의성이란 순간적이고 즉발적인 것이 전혀 아니다. 많은 창의성 책에서 이야기하고 있는 아르키메데스의 '유레카'의 순간은 창의성의 발화 순간의 대표적 사례가 아니다. 그것이 모델이 될 수가 없다. 그리고 찬찬히 살펴보다보면 아르키메데스는 유레카의 이전에 수많은 분석적 고민에 빠져 있었음을 알게 된다. 금을 측정하는 것의 '본질'과 몸이 목욕탕에 잠겼을 때 빠져나가는 물에 의해 측정되는 부피사이의 본질이 동일함을 인식하게 된 것은 그동안의 고민의 산물일 뿐이다. 


특별한 사람들의 전유물이 아닌, 누구나 생각의 방식을 창의적으로 단련할 수 있음은 모든 리더십의 기본이 될 것이다.  이번 과정에 참여한 8,9급 젊은 교육행정 담당자들이 일하는 곳에 창의성이 펼쳐지길 응원한다.




김성민의 북리지 - 함께 성장하는 책 리더십 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