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민의 강의 Life] 한국알박 - 제 4차산업혁명과 우리가 알아야 할 것들

[김성민의 강의 Life - 제4차산업혁명과 우리가 알아야할 것들]

• 일시 : 2017년 5월 19일
• 장소 : 롯데인재개발원
• 대상 : 한국알박 사원
• 주제 : 제 4차산업혁명과 우리가 알아야할 것들, 변화와 혁신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 속담이 무색하게 2007년 아이폰을 시작으로 스마트폰이 나온지 10년만에 엄청난 변화가 있었다. 하나의 작은 기기가 우리의 삶의 모습과 사회 시스템을 바꿔놓았던 것이다. 어떤이는 혁명이 아니라고 한다. 웃음이 나오는 말이다. 설사 백보양보해서 혁명이라는 단어를 쓰지 않는다 하더라도 지금은 그 어느때보다 강력한 변화의 초입이라것만은 분명하다. 스마트폰 하나가 만들어놓은 10년의 변화만큼 지금 주목받고 있는 새로운 기술들은 앞으로의 10년.. 아니, 5년도 안걸려 언제 우리가 그랬냐는 듯 싶게 세상을 바꿔놓을 것이라고 본다. 

<4차산업혁명 과정 중 교육참석자 한분이 보내준 사진>  

 본 과정의 특징은 직접 체험해보는데에 있다. 이미 AI, IoT, 3D 프린터, VR, AR 등의 이야기는 미디어를 통해 쉴새없이 쏟아져 나온다. 그렇기에 우리는 이미 알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지식을 갖고 있다는 것과 진정 이해한다는 것은 다른 것이다. 3D 프린터를 이용해 출력해볼 때의 그 대수롭지 않음. 구글카드보드 VR을 직접 만들어보고 컨텐츠를 소비하면서 느끼는 충격.. 4000원 남짓 들어간 재료를 이용해 후방감지센서를 눈앞에서 시연해 보여줄 때의 황당함은 이어진 미래변화의 트랜드 강의를 새롭게 인식하게 만든다. 

 얼마전 홍천 농업기술원에 계신 지인이 스마트팜이 운용되는 사진을 올렸을 때  "미래 농업이 성큼다가온 느낌입니다" 라고 댓글을 달자 곧바로 "미래가 아니라 현실로 이미 와있죠." 라며 재치있게 맞받아쳤던게 기억에 난다. 그렇다. 4차산업혁명이라고 하는 변화는 미래의 어느순간에 오는 것이 아니라, 이미 벌어지고 있는 현실이다. 이 변화의 순간을 우리는 어떻게 바라보고 살아내느냐가 개인의 미래와 우리 자녀들의 앞날이 달라지지 않을까?  이번 과정에 참여했던 분들의 삶에도 유익한 시간이 되었길 기대한다.

김성민의 북리지 - 함께 성장하는 책 리더십 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