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민의 강의 Life - 프리젠테이션을 위한 창의적 사고]
- 일시 : 2017년 5월 23일
- 장소 : 상명대 한누리관
- 대상 : 스피치 & 프리젠테이션 과목 수강생
- 주제 : 프리젠테이션을 위한 창의적 사고
피할 건 피하고 알릴건 알린다 라는게 PR 이라는 말이 있다. PR의 일종인 좋은 프리젠테이션을 하기 위해서도 군더더기를 걷어내고 핵심을 표현하는 능력이 필요하다. 그것을 위한 많은 요소중에 '창의적 사고'라는 주제를 가지고 특강을 하게 되었다. 내게 주어진 시간은 딱 2시간. 출석을 부르고 쉬는시간도 있는걸 감안하면 90분 수업이라 생각하고 강의를 준비해야했다. 창의성의 전반을 다루기에는 시간이 부족하고, Activity 를 하며 인지적 변화를 체험케 하는데에도 적절하지 않을 것 같았다. 과연 학생들이 그 짧은 시간에 얻어가면 좋을게 무엇일까? 학생들은 무엇을 원할까? 하는 질문을 던지다가.. 이론적인 것이 아니라 실제 적용할 만한 방법론을 전해주자고 생각하여 C.E.O. 발상법에 대해 사례를 들어 강의를 진행하였다.
<'창의성 하면 떠오르는 것은?' 이라는 질문에 대한 학생들이 답변들>
창의성 하면 무엇이 떠오르는가? 라는 질문을 던진것은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창의성에 대한 잘못된 고정관념에 대해 짚고 넘어가기 위함이었다. 대표적으로 많이 이야기 되고 있는 창의성이 아닌것을 아래와 같이 정리해보았다. 의아하게 생각하는 것도 있을 거라 생각한다. 그러나 저런 것들을 창의성이라고 해서는 안된다. 창의성 책에 아인슈타인이나, 스티브 잡스 같은사람들이 나와야 팔리는 책이 되기 때문에 유명인을 넣는 것은 충분히 이해를 한다. 그러나 창의성을 그렇게 바라보는 순간 창의성을 타고난 특별한 사람들의 전유물로 만들어 버릴 수 있기 때문이다.
아이의 천진난만한 자유로운 발상을 예로 드는 것도 마찬가지고 흔히 Serendipity 라고 하는 우연적 순간, 'Aha' 경험을 예로 드는 것도 동일한 배경에 놓여 있다. 이 세가지는 공통점이 있는데 모두가 우리가 컨트롤 할 수 없는 것들이다. 이 세가지를 통해 창의적 아이디어가 나올수도 있음은 부인할 수 없다. 그러나 그것을 우리가 배우고 적용해야할 창의적 방법론으로 삼는 것은 무책임하다고 할 수 있다. 그래서 아얘 빼놓고 생각하는 것이 순서라고 생각했던 것이다.
어찌되었든, 우리는 Essense(본질) 기반의 창의적 발상법에 대해 함께 나누었다. 좋은 아이디어를 위해서는 해답을 찾으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본질을 밝혀내려는 노력이 해답을 이끌게 될 것이라는 당연한 원리를 나눌 때 90분이라는 시간은 학생들의 몰입하는 눈빛으로 가득하였다.
김성민의 북리지 - 함께 성장하는 책 리더십 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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