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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민의 강의 Life] 구미시청 - 신입 공무원 교육 (꿈과 비전을 사수하라)

[김성민의 강의 Life - 꿈과 비전을 사수하라]



  • 일시 : 2017년 11월 14일
  • 장소 : 구미시청 
  • 대상 : 구미시청 신입공무원
  • 주제 : 꿈과 비전을 사수하라 (달걀 낙하게임을 통한 목표, 전략, 창의, 협력)



흔히 하는 말로 달걀이 스스로 깨면 닭이 되지만

다른 사람이 깨면 후라이가 된다고 하던가. 


우리는 누구나 사회 초년생때가 있다. 

이때에 다른 사람에게 휘둘리지 않고 

자신의 인생을 찾아 주도적인 삶의 여정을 취하는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구미시청의 젊은 신임 공무원들과 어떻게 비전에 대한 메시지와 조직안에서 자신의 역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까 하다가

달걀 낙하 게임이라는 Activity 를 통해 몸으로 경험하는 과정을 진행해보았다. 


동일한 자원과 동일한 시간, 비슷한 연령의 같은 인원들이 있더라도 

결과는 상이하게 달라졌다. 


왜? 무엇이? 이들을 다르게 하였는가?

우리는 승리팀에게서 승리의 비법을 전수받을 수 있었다. 

승리자는 괜히 승리한게 아니었다. 

마찬가지로 패배팀은 다 이유가 있었다. 


먼저는 목표다. 

동일한 시간을 보내더라도 목표가 명확하며 

그 목표에 대해 깊이 있게 생각한 팀은 남들과는 다른 전략을 세운다. 

어영부영 생각을 하다가는 목표를 달성할 수 없음을 알기 때문이다. 


우리 인생도 마찬가지가 아닐까. 

한해가 새로 시작하였지만 목표와 계획없이 지내면

시간이 그냥 흘러가 버리고 만다. 

별거 한일도 없는데 말이다.


새로운 일을 시작하는데 있어서 너무 늦는다라는 것은 없다. 

아내가 심리학 공부를 하고 싶어 사이버대학 과정을 신청한다고 한다.

전적으로 찬성하고 지원해주겠다고 하였다. 

아침에 출근하려는데 조금 막막한 마음이 있었는지

"제대로 하려면 10년은 걸린다고 하던데..."

그래서 내가 이렇게 말했더니 뭔가 눈빛이 반짝이며 다시 의욕이 솟는것 같았다. 

"아무것도 안하고 지내도 10년 후는 오잖아"


그렇다. 우리가 시작하는 새로운 한해..

새해가 밝았다고 하더라도 그냥 무의미한 옛해와 마찬가지의 한해를 보낼 수도 있고

전혀 다른 새해를 맞이할 수도 있다. 

시작의 시점에서는 이처럼 목표가 중요하다. 

나는 올 한해 무엇을 목표로 할 것인가?

그것이 메시지이면서 나에게 묻는 질문이 되었다. 




김성민의 북리지 - 함께 성장하는 책 리더십 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