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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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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민의 본질게임] 태양이 보고 싶었어 [김성민의 본질게임 - 교도소 창문의 철망] 2010년 아침 출근길에 읽은 신문에 나의 눈을 끄는 기사 하나가 있었다. 교도소에 있는 제소자들이 소송을 냈다는 제목이었다. 잘못을 저질러 감옥에 있는 사람이 왠 소송인가 싶어 자세히 읽어보니 이런 내용이었다. 교도소 안의 삶을 비관한 제소자가 화장실에 갔다가 창문 철장에 옷이나 수건등을 걸고 목을 매어 자살하는 일이 종종 있었다고 한다. 그래서 자살을 방지하기 위해 교도소에 있는 창문 철장앞에 이쑤시개도 들어가기 힘들 정도의 철망을 덮었는데 이것이 자살을 없애긴 했으나 햇빛과 바람도 못들어오게 만들었다는 것이다. 이로 인해 교도서 환경을 비롯하여 숨막힐 정도로 갑갑하고 어두운 환경속에 육체적 건강 뿐만 아니라 정신적 건강에도 문제가 있을 수 있다는 기사였다..
[김성민의 강의 Life] 충북대 - 창업 아이템 발굴과 성공 [김성민의 강의 Life - 창업 아이템 발굴과 성공] 일시 : 2014년 7월 8일장소 : 청주 충북대학교 N14-103호대상 : 충북대 창업과정 수강학생주제 : 창업 아이템 발굴과 성공 상품이든 서비스든 새롭게 창업을 하기 위해 필요한 기본 요건들이 있다. 바로 아이템 - 자본 - 제조 - 마케팅 등이 그것이다. 예전에는 창업을 하고 실패했을 때 겪게 되는 리스크가 무척이나 커서 창업은 아무나 할 수 없는 것으로 인식되어왔다. 그러나 요즘에 와서는 다양한 플랫폼과 소셜펀딩등을 통해 아이디어가 있는 사람이 창업을 통해 수익을 낼 수 있는 길이 많이 생겼다. 자본의 문제를 해결해주는 소셜펀딩과 제조 및 마케팅 부분까지 책임져 주는 쿼키와 같은 회사가 등장하였다. 이제 중요한 것은 시장의 소비자들이 선택하..
[김성민의 본질게임] 다이슨의 본질적 사고 [김성민의 본질게임 - 다이슨의 본질적 사고] 우리 주변에 놓여 있는 모든 편리한 물품들은 그것을 처음 생각한 사람의 의도와 철학에서 시작하였다. 손쉽게 글을 쓸 수 있게 했으면 하는 생각에서 연필이 발명되고, 쉽게 수염이나 가죽을 자를 방법을 떠올렸던 사람이 가위를 발명하였다. "보이는 것은 나타난 것으로 말미암은 것이 아니다" 다이슨 회사가 내놓은 '날개 없는 선풍기' 도 다이슨의 '생각'에서 이미 만들어지고 있었다. 다이슨은 '전기를 이용한 최초의 선풍기는 1882년 발명되었다. 날개를 이용한 그 방식은 127년 동안 변하지 않았다.'라는 의문을 품고 있었다. 아이를 키워본 사람이면 돌아가는 날개가 무분별하게 만지고 장난치기를 좋아하는 아이의 손가락에 얼마나 치명적인 위협이 되는지 알고 있다. 왜 ..
[김성민의 강의 Life] 경북공무원교육원 - 문학&창의력향상 과정 [김성민의 강의 Life - 경북공무원교육원] 일시 : 2013년 4월 4일 목요일장소 : 경북공무원 교육원대상 : 경북 공무원 33명주제 : 창의력 향상 (창의적 발상법과 팀 창의력의 요건) 새 정권이 들어서면서 '창조경제'에 대한 요구가 많아지고 있다. 그러나 그 어느 곳에서도 창조경제가 무엇인지에 대해 명확히 정의를 내려주는 곳은 없어 각 부처간의 정책 혼선이 빚어지고 있다. 이런 와중에 각 지방 공무원교육원에서는 그 어느 때보다 창조와 창의성에 대한 강의요구가 부쩍 늘어난 것을 볼 수 있다. 이번 과정도 처음으로 개설된 '문학&창의력 향상' 이라는 과정에 유일한 창의력 특강에 내가 초대되어 강의를 하게되는 기회를 얻게 되었다. 해당 과정에 다른 강좌는 모두 인문학이나 독서에 관련된 내용으로 채워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