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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민의 강의 Life] 창원 the큰병원 - 독서특강

[김성민의 강의 Life - 창원 the 큰병원]


  • 일시 - 2013년 3월 29일 금요일
  • 장소 - 창원 the큰병원 8층 숲 갤러리
  • 대상 - 병원 의사 / 간호사 / 직원 40여명
  • 주제 - 소중한 내 인생을 가꾸는 독서


가장 좋은 서비스는 내면으로 부터 흘러나오는 서비스이다. 많은 병원에서 기본적으로 CS 교육을 진행하는데, 여러가지 기술적인 면에서 서비스가 필요하기도 하지만 내적동기로부터 우러나오는 마음으로 부터의 서비스를 넘을 수는 없을 것이다. 이런 면에서 병원 직원 교육에 인문학과 독서라는 특강을 열어 사람들로 하여금 느끼고 생각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든 the 큰 병원은 깨어 있는 앞선 병원이라고 할 수 있다. 


작년에 철학강의를 열기도 하고, 병원내에 작은 도서관을 만들어 직원들의 독서문화를 만들고자 한 이 병원은 독서에 대한 필요성과 중요성을 듣고자 내게 연락을 주었고 나는 즐거운 마음으로 강의를 준비하여 멀리 창원까지 내려가 즐거운 강의를 하게 되었다. 





8층의 아름다운 갤러리를 강의실로 하여 90분동안의 강의를 진행했다. 우리가 현재에 무엇을 해야할지 결정하기 위해서는 미래를 알아야 한다. 아무리 독서의 중요성을 알고 필요성에 대해서 말할지라도 현재 내게 당면한 위기가 없다면 그 강의는 좋은 이상에 그치고 말 것이다. 우리는 변화하는 시대속에서 살고 있다. 그 변화가 현재에 정체되어 있는 나 자신을 위기에 빠뜨린다면 어떨 것인가? 




우리는 책을 읽으면 좋은 것이고 안 읽어도 그만인 시대가 아니라, 책을 읽지 않으면 도태되고 낙오될 수 밖에 없는 세상을 살고 있다. 미래에는 하이컨셉과 하이터치의 사람을 필요로 하고 이 시대에 필요한 것은 바로 창의력과 소통능력이 될 것이다.   이런 능력은 과연 어떻게 기를 수 있을 것인가? 그것이 바로 독서를 해야할 당위성이 되고 필요성이 된다.


이어진 시간에 직장인에게 꼭 해야만 하는 독서. 그렇다면 어떻게 독서 습관을 가질 수 있을지에 대해 쉬운 책읽기를 만드는 네가지 습관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실습을 해가면서 이야기를 나눈 시간이었다.

참석하신 분들이 대부분 젊은 분들이고 여성이 많아서 강의시간 내내 유쾌하고 즐거운 반응들이 나왔고 강의하는 강사도 함께 소통하며 즐거운 특강의 시간이 되었다. 


독서의 중요성을 알고 있는 the 큰 병원이기에 더욱 발전하는 병원이 되고, 이번 짧은 특강이 병원에 독서문화를 정착시키는데 역할을 해주었길 바란다.




김성민의 북리지 - 함께 성장하는 책 리더십 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