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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민의 독서경영] 김피디의 쇼타임 - 김상욱

[김성민의 독서경영 - 김피디의 쇼타임]



공연장의 3권분립

식권, 주차권, 초대권  모두 PD 의 권한



  가수들의 화려한 무대를 연출하고 콘서트를 기획하고 전체를 총괄하는 사람을 우리는 PD 라고 한다. PD는 Program Director 공연기획자이자 Producer 연출가로서 역할을 한다. 이 책은 십수년을 공연계에서 잔뼈가 굵은 김상욱 PD 의 공연세계의 비밀들을 밝힌 비법서라 할 수 있다.


 나는 일전에 거대한 대형콘서트들이 진행될 때 이 많은 무대 장치와 공연의 각 연출 수많은 스탭들의 일사분란한 움직임들에 깊은 인상을 받은 적이 있다. 그 뿐만이 아니라 공연을 홍보하고 마케팅하고 공연에 세세한 것들을 연출하여 사람들을 감동시키는 일련의 일에 총괄을 맡고 있다는 것은   어느 중견기업의 CEO 와 맞먹는 경험과 역량이 있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을 읽으며 공연의 티켓이 어떻게 운영되는지, 콘서트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작가와의 호흡의 중요성, 계속된 지방출장에 따른 개인 생활의 반납 등 알지 못하는 공연 기획자의 뒷이야기를 알 수 있었다. 


 그러나 무엇보다 관심깊게 보게 된 것은 강사로서의 큰 강의를 준비할 때 마음과 태도였다. 강의도 한편의 공연과 다르지 않기 때문이다. 


 이 책은 색다른 직업의 세계를 옅보고 싶은 호기심이 있는 사람들에게 간편하고 쉽게 읽을 수 있는 책으로 추천하고 싶다. 


<책 속의 명언>


  • 잘 만들어진 브리지 영상에는 유머와 진지한 주제가 들어 있다. 그저 진지하기만 한 영상은 아무도 집중해서 봐주지 않으며, 그저 웃기기만 한 영상은 아무도 오랫동안 기억해주지 않는다.  (p.122) 
    => 어쩜 강의와 이토록 닮았을 수가 있을까?  잘 만들어진 강의에는 재미와 의미가 닮겨 있다. 

  • 남자의 자존심은 지갑이 비어 있을 때 무너진다고
    프리랜서의 자존심은 스케줄이 비어 있을 때 무너진다 (p.412)
    => 프리랜서로 독립하여 한동안 일이 없던 시절을 회고하며  글을 써내려가는 부분에서, 1인기업으로 독립하여 새롭게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은 나에게 큰 공감을 가져다 주었다. 

  • '성공하려고 한 적도, 성공할 계획을 세운 적도 없다. 
    다만, 나는 항상 내 일을 즐겼을 뿐이다' 라고 얘기했던 세계적인 화장품 회사의 여성 CEO의 연설을 보며 그 친구들이 떠올랐다. (p.374)
    => 최근들어 성공한 사람들의 위와 같은 즐김의 미학에 대해 많이 듣게 된다. 정주영회장이 날마다 일터로 출근하는게 기대가 된다고 하였듯이, 무엇엔가 미친사람들은 그일을 즐기는 사람이라는 사실을 다시금 깨닫게 된다. 그런데 그 여성 CEO 는 누굴 말하는 걸까?




김성민의 북리지 - 함께 성장하는 책 리더십 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