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민의 독서경영 - 1% 다르게]
"아이디어의 마지막 단계에서 고민해야 할 것은
무엇을 더할 것인가가 아니라 무엇을 뺄 것인가이다." (p.86)
주인공 크레오는 스위트네프섬(달콤한낮잠섬)에 환경시설과 공무원입니다. 공무원이 된지 얼마 되지 않은 신입 크레오는 자신의 일인 해안가 관광지에 버려지는 쓰레기 문제로 골치를 앓게 되면서 이야기는 시작합니다.
모든 경영우화가 비슷한 구조를 가지는데 주동인물이 크레오라고 한다면 직장내에서 자신을 괴롭히고 반대편에 서서 갈등을 일으키는 인물이 나옵니다. 바로 하루과장이 크레오를 갈구는 직장상사이죠, 하지만 이런 반동인물을 통해서 크레오는 창의성에 한발자욱 내딛게 되는 계기가 됩니다. 이럴 때 항상 주인공을 돕는 능력자. 멘토가 등장하는데 마법사라는 별명을 가진 다빈치라는 할아버지를 크레오가 우연히 만나게 됩니다.
크레오가 해안가 쓰레기 문제를 해결해가는 과정에서 창의성의 프로세스를 살펴보며 각종 창의적인 사례들을 다빈치 할아버지를 통해서 듣게 됩니다. 과연 크레오는 어떻게 이 문제를 해결하고, 낙하산이라고 수군대던 동료들의 코를 납작하게 만들고 인정을 받기 시작할 까요?
궁금해요? 궁금하면~! ^^
독서는 가을에 해야 제맛이라는 말이 있지만, 하늘하늘 내리는 벚꽃 나무 밑에서 분위기 내며 하는 독서도 그맛이 그만입니다. ^^ 좋은 날에 책을 읽으면서 행복한 하루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책 속의 명언>
- 행운은 그런 것이라네. 행동의 다른 이름이 기회고 기회의 또 다른 이름이 행운이란 얘기네 (p.46)
=> 우연히 자신에게 행운이 뒤따랐다고 이야기 하는 사람을 살펴보면 그 사람이 그런 기회를 얻을 수 밖에 없었던 필연이 존재하는 것을 알게 된다. 창의성에서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부분이 바로 실행력이다. TV 에 나오는 어떤 신상품이나 새로운 정책들을 보면서 '아~ 언젠가 내가 생각했던 건데' 하면서 아쉬워해봐야 공은 이미 다른 사람이 차지하고 난 후이다. 많은 사람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생각하지만, 창의력(力)은 생각에 머물지 않고 힘을 써야만 결과로 얻어지는 것이다. - 창의력을 키우기 위한 방법론 DAGEV (p.104)
1. Define (문제정의)
2. Analyze (문제분석)
3. Generate (해결안 도출)
4. Evaluate (해결안 평가)
5. Verify (해결안 검증)
=> 이 책이 이야기하는 창의력 프로세스이다. 6Sigma 의 DMAIC 을 닮았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저자는 창의력을 문제해결과 동일한 선상에서 바라보았음을 알 수 있다. 일반적으로 3번 Generate 단계에서 아이디어 발상을 떠올리게 되고, 5번 Verify 에서는 실행을 통해서 아이디어를 검증해보는 단계가 된다. 아이디어만 내놓고 다 마쳤다고 생각하게끔 하는 무책임한 창의력이 아니라 결과를 내는 행동을 요구하는 프로세스라는 점이 인상깊다. - 아이디어가 창조로 이어지는 상연실 (상상, 연결, 실행) (p.163)
=> 스턴버그 교수는 자신의 책 '성공지능' 에서 성공하는 사람들의 3가지 지능은 바로 '창조지능' , '분석지능', '실천지능' 이라고 말하였다. 저자가 이야기 하는 '상연실'이 바로 스턴버그 교수의 성공지능과 닮았다는 생각이 든다. 상연실을 통해 얻어지는 것은 결국 성공이기 때문일 것이다.
김성민의 북리지 - 함께 성장하는 책 리더십 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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