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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민의 지식나눔] 에버노트로 만드는 스마트워크 & 스마트 라이프 ④-2

[김성민의 지식나눔 - 에버노트로 만드는 스마트워크 & 스마트 라이프 4-2]


 지난 주말에 한 모임에 갔다가 우연히 인사하게 된 분이 제가 올리는 글을 잘 보고 있다며 인사를 하는것이 아니겠습니까? 정말 세상 좁구나 싶었습니다.  그냥 편하게 올려야지 싶었는데 제 다음 글을 기다리고 있다는 분들의 피드백을 들으며 조금 부담감이 생기더군요. 그래도 블로그 강의이지만 조금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내용으로 채워야겠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늘은 다섯번째 시간으로 클리핑의 두번째 이야기입니다. 지난시간에 설치한 웹클리퍼와 클리어리를 이용한 클리핑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왜?  에버노트인가?

2) 에버노트 가입 & 설치

3) 에버노트 노트 작성

4) 에버노트 웹 클리핑 1 - PC/Mac 웹 클리핑

     1. 자체 클리핑 기능 사용 및 웹 클리핑 준비

     2. 웹 클리핑 방법 (웹클리퍼, Clearly 활용법)

     3. 웹 클리핑 방법 (이메일 활용법)

5) 에버노트 웹 클리핑 2 - 스마트폰 / 테블릿 웹 클리핑

6) 자료 관리

7) 검색





4) -2  웹 클리퍼와 Clearly 를 이용한 웹 클리핑 


지난 시간에 웹클리핑을 위한 3가지 준비를 함께 해보았다. 정리해보자면 다음과 같다.


  1) Chrome 브라우저

  2) Evernote Web Clipper (크롬 브라우저 내 확장프로그램)

  3) Clearly (크롬 브라우저 내 확장프로그램)


모두 설치가 완료되었는가? 그럼 이어진 글을 읽을 자격이 생겼다. 아직 설치를 하지 않고 아직도 Internet Explorer 를 이용해 이글을 읽고 있는 분이라면 지금 당장  www.google.com/chrome 로 들어가서 크롬을 설치한 후에 남은 글을 읽어주길 바란다. 


지난 시간에 자체 클리핑 방식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그러나 캡쳐방식으로는 전체 글을 모두 캡쳐하지 못하게 되고 그렇다고 복사해서 붙여넣기가 번거롭게 느껴지고 구성된 양식이 깨져버리게 되는 문제도 있어서 이번 시간에는 클릭한방에 (실제로는 두번~! ^^) 클리핑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기로 약속했었다. 


그 방법이 바로 Web Clipper 와 Clearly 를 이용한 방법이다. 




그럼 먼저 웹 클리퍼를 활용한 방법으로 부터 시작해보겠다. 




지난시간에  Evernote Web Clipper 확장프로그램을 설치하였다면 크롬 브라우저의 오른쪽 상단에 다음과 같은 아이콘이 생성이 되었을 것이다.    ==>     


적당한 사이트를 들어간 후에 위의 아이콘을 사정없이 클릭하도록 하라.  

예를 들기 위해 에버노트 관련 기사가 있는 한 사이트에 들어가 클리핑하는 것을 시범을 보이도록 하겠다. 

위 사진과 같이 일반적인 사이트에 들어가서 나 역시 에버노트 웹 클리퍼 아이콘인 코끼리 아이콘을 사정없이 클릭! 하였다.




이렇게 하고 나면 왼쪽 상단에 위 그림과 같이 화살표 키가 작동하는 방식에 대한 설명이 잠시 나왔다가 사라지는 것을 볼 수 있다. 이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궁금하면 한면 키보드에 있는 커서화살표를 좌우로 위아래로 움직여 보기 바란다. 그러면 어떤 변화를 관찰할 수 있을 것이다. 


 


먼저는 기사가 있는 부분에 노란색 테두리 형태를 띄면서 클리핑하고자 하는 위치를 자동으로 잡아준다. 그런데 항상 제대로 잡아주는 것은 아니다. 그래서 화살표를 이용한 클리핑 위치를 잡아주는 것이 필요하다. 



  


위의 캡쳐 화면은 동일한 사이트의 같은 기사내용을 보여주고 있으나 화살표 한번만에 왼쪽과 같이 전체 웹사이트 화면을 클리핑 할 수도 있고, 오른쪽과 같이 음영된 부분을 제외한 가운데 부분만 노란색 테두리로 둘러쌓여 클리핑 할 수가 있다. 



  


기사의 아래 하단까지 내려보았다. 왼쪽에는 아래 배너광고까지 클리핑 영역으로 지정되어 있음을 알게 된다. 그러나 화살표를 좌우로 위아래로 움직이다보면  선택항목이 축소되어 배너광고를 제외한 기사내용만을 클리핑할 수 있도록 영역이 잡힌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이렇게 원하는 영역을 설정한 후에 '기사저장' 버튼을 클릭한다. 



그러면 잠시 후 웹클리핑이 완료되었다고 표시를 보여준다. 

이때 바로 에버노트에 들어가보면 클리핑 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을까? 

그렇지 않다. 방금 클리핑이 된 내용은 저기 하늘에 떠 있는 구름과 같이 클라우드 서버에 클리핑이 되어있다.

로컬 PC (현재 눈앞에 있는 PC) 에서 클리핑된 내용을 보기 위해서는 동기화 아이콘을 한번 클릭해줘야 한다. 

이 부분이 에버노트 자체 클리핑 기능과 다른 부분이다. 요즘 인터넷 속도가 국내에서는 대부분 매우 빠르기 때문에 동기화에 대한 불편을 크지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 

일반적인 작업 현장에서는 웹 서핑 중에 원하는 곳을 다니다가 코끼리 아이콘 누르고 '기사저장' 누르고 (두번 클릭) 그리고 다른 기사로 가서 똑같은 과정을 반복해간다. 이렇게 모두 클리핑을 하고 난 후에 시간이 될 때에 에버노트에서 동기화를 시킨 후 클리핑 된 내용을 한몫에 보는 방식으로 진행하면 된다. 


동기화를 시키면 위 사진과 같이 내가 보던 기사의 형태 그대로가 나의 에버노트에 클리핑 되어 들어와 있는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그런데 더 놀라운 것은 이 때 나의 스마트폰에 있는 에버노트 앱을 실행시켜 보면 거기에도 클리핑 된 기사가 나타난다는 것이다. 이 사실을 확인하고 놀라운 감정을 경험 한 사람이라면 이미 유비쿼터스를 잘 이해하는 사람일 것이다. 





다음으로 2번째로 설치한 확장프로그램인 Clearly (클리어리) 를 활용하는 방법을 보도록 하겠다.

위와 같이 웹 클리퍼를 이용한 방법만으로도 충분하지만, 인터넷에 있는 기사들을 보면 수많은 링크와 광고들이 여기저기 떠다니는 모습에 조금더 깔끔하게 기사를 보고 (내용만 읽고 싶을때) 그리고 기사의 내용만을 클리핑 하고 싶을 때가 있다. 이때 사용하는 것이 딱 이름값을 하는 Clearly 라고 하는 확장프로그램이다. Clearly 는 웹 상에 있는 지저분한 광고들을 제거하고 딱 원하는 기사내용만을 보여준다. 




시 아까의 그 기사로 돌아가서 연습해 보겠다. 오른쪽 상단에 보면    요런 모양의 아이콘이 있을 것이다. 이 Pixar  마크를 닮은 아이콘이 바로 클리어리 아이콘이 되겠다. 


이것을 사정없이 눌러보자!!




짜잔!!!  위와 같이 주변에 수많은 지저분한 것들이 사라지고 기사 내용만을 보여주게 된다. 이때 오른쪽에 여러  기능 버튼들이 있는데, 한번씩 눌러보면 무엇을 의미하는지 쉽게 알게 될 것이다. 그중에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코끼리 모양 아이콘이다.  에버노트 클리핑이 되는 버튼인데 눌러보도록 하자!!  그러면 현재 내가 보고 있는 광고등의 지저분한 것들이 모두 제외한 깔끔한 기사 내용만을 클리핑할 수 있게 된다. 


클리핑을 했다면 에버노트로 돌아가 동기화를 한 후에 클리핑된 기사를 확인해보도록 하겠다. 


 


왼쪽 사진은 앞서 설명한 '웹 클리퍼'를 이용한 클리핑 화면이고 오른쪽 사진은 방금전 설명한 '클리어리'를 이용한 클리핑 화면이다. 무엇이 다른가?


먼저 왼쪽 사진에서는 기사 내용을 제외한 다른 아이콘과 마크들이 그대로 들어가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리고 기사가 있는 웹 화면의 스타일을 그대로 가져와서 보여주고 있다. 그런데 오른쪽 1/3정도의 음영이 나타나서 가독성을 떨어뜨리고 있다. 이 음영 부분은 기존에 광고가 있던 부분에 있던 스타일이 남아서 보여지는 것으로 생각된다. 


그러나 오른쪽에 있는 'Clearly' 를 이용한 클리핑은 어떤가? 광고나 기타 자질구레한 아이콘들이 모두 사라지고  기사 내용만을 보여주고 있어서 실제로 우리가 필요로 하는 정보로서 활용하기에 보다 가치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위의 사진은  웹클리퍼 클리핑 (왼쪽) 과  클리어리 클리핑 (오른쪽) 기사의 맨 하단의 모습을 캡쳐한 사진이다. 왼쪽에 보면 광고가 그대로 나타난 것을 볼 수 있다. 물론 클리핑 영역을 화살표키로 조정하면 광고를 포함시키지 않을 수 있다. 그러나 클리어리에서는 똑같은 클릭한번에 알아서 광고를 모두 제거하고 기사내용만을 클리핑 할 수 있으니 얼마나 에너지 절약이 되겠는가? ^^


그래서 한번 클리어리로 에버노트로 기사나 웹 자료를 정리하다보면 웹 서핑을 통해 정보 확보의 재미를 알게 된다. 이것의 단점은 클리어리의 맛을 알게 되면 마구 웹 클리핑을 하다가 금세 무료 용량 60M 를 채우게 된다는 것이다. ㅡ.ㅡ;;   그래도 자신이 필요한 자료만을 잘 분별하여 클리핑 하다보면 한달 무료만으로도 잘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다음 시간에는 이 메일을 이용한 웹 클리핑 방식을 알아보도록 한다. 만일 내 컴퓨터가 아닌 다른 사람의 컴퓨터를 활용하거나 피씨방이나 학교 전산실이나 친구집이나 이런 곳에서 클리핑을 하고자 할 때 어떻게 할 수 있을까? 그런 때에 크롬 브라우저를 설치하고, 확장프로그램을 설치하는 등.. 오늘 배운 과정을 진행해 놓고 사용할 수도 있겠지만 다른 사람의 PC 나 공용 PC 의 경우에는 그렇게 하기가 곤란한 경우가 있다. 이럴 때에 활용할 수 있는 막강 클리핑 방식을 알아보겠다.  기대되는 분은 짧은 댓글로 격려 한마디 부탁합니다. ^^





1) 왜?  에버노트인가?

2) 에버노트 가입 & 설치

3) 에버노트 노트 작성

4) 에버노트 웹 클리핑 1 - PC/Mac 웹 클리핑

     1. 자체 클리핑 기능 사용 및 웹 클리핑 준비

     2. 웹 클리핑 방법 (웹클리퍼, Clearly 활용법)

     3. 웹 클리핑 방법 (이메일 활용법) - 다음 포스팅 예정

5) 에버노트 웹 클리핑 2 - 스마트폰 / 테블릿 웹 클리핑

6) 자료 관리

7)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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