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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민의 DISC경영] C 유형에게 칭찬하기

[김성민의 DISC경영 - C 유형에게 칭찬하기]


칭찬을 하면 오히려 반감을 살 수 있는 사람이 C 유형이다.  C 유형은 칭찬을 그대로 받아들이기 보다 그 뒤에 무슨 의도가 있는 것은 아닌지 '분석'하려고 한다. 그러나 그런 C 를 너무 까다롭다고 칭찬하기를 포기해서는 안된다. 가장 칭찬을 받고 싶어하는 사람이 바로 C 일 수 있기 때문이다.


<C 유형 칭찬하기>





C 유형을 칭찬할 때는 그 칭찬이 겉치레나 아부가 아님을 보여야 한다. 사람들 앞에서 쇼하듯 칭찬하는 것이 아니라 개인적으로 불러 진심어린 반응을 보여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그리고 리더는 C 유형이 무엇에 신경을 많이 써서 일을 했는지 알고 있어야 한다. 분명 C 유형은 일의 완벽을 도모하기 위해서 각 단계별로 다른 사람보다 많은 에너지를 투자하여 데이타를 모으고 분석을 하여 결론을 내렸을 것이다. 그 사실을 구체적으로 언급하면서 칭찬한다면 C 유형은 진심어린 칭찬을 받았다고 생각할 것이다. 


특히, C 유형의 강점인 논리성과 정확성에 대한 칭찬을 잊지 말라. "자네가 가능성 뿐만 아니라, 사업 위험성까지 파악해서 정리해줘 결정에 신중을 기할 수 있었어. 고맙네" 하는 칭찬은 자신이 한일을 인정받았다는 생각을 하게 되고 또 다른 일이 맡겨지더라도 훌륭히 해낼 수 있는 에너지를 얻게 될 것이다. 


이와 같이 D.I.S.C  각각의 유형은 자신이 외향적인지 내향적인지, 과업지향인지 사람지향인지에 따라 업무와 칭찬에 있어서도 다른 반응을 나타낸다. 이번 유형별 칭찬에서 한가지만 생각한다면 바로 각 사람의 강점을 칭찬하라는 것이다. 우리 모두는 각자가 서로 다른 고유함을 지니고 있으므로, 때론 단점이 비쳐질 수가 있다. 그러나 조직은 그런 단점을 감안하고 사람들을 모아 강점을 가지고 시너지를 내기를 기대하는 모임이다. 리더는 그런 강점을 최고로 끌어내야 하는 역할을 해야 하고 이것을 리더십이라고 한다. 이 때문에 리더는 다양성과 포용성을 가지고 조직을 이끌 수 있어야 한다. 이번 연재가 도움이 되길 바란다.




김성민의 북리지 - 함께 성장하는 책 리더십 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