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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민의 강의 Life] 한국디지털기업협회 - 인간관계 커뮤니케이션

[김성민의 강의 Life - 인간관계와 커뮤니케이션]


  • 시 : 2016년 5월 9일
  • 장소 : 한국디지털기업협회 선릉 교육장
  • 대상 : IT 기업 신입 임직원 20명
  • 주제 : 기초직무역량 - 인간관계와 커뮤니케이션 역량 향상



사람들을 만나서 대화를 하고 일을 함께 하다보면 참 내맘같지가 않다. 나의 당연함이 상대의 불편함이 되고, 그 반대 상황도 벌어진다. 혼자 독수공방 인생을 살아갈 수 있으면 문제가 없겠지만 우리 중 누구도 그럴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그렇기 때문에 관계를 잘해나가는 방법을 배우고자 하는게 아닌가 싶다. 


그러나, 처세술을 익힌다거나 기법 몇개를 공부해 알았다고 해서 쉽게 인간관계의 역량이 개선되는 것은 아니다. 날마다 겪는 관계의 뒤틀림을 우리는 어떻게 받아들이고 대응할 것인가? 그 문제의식이 출발지점이 되어야 할 것이다. 



 사람은 그 누구하나 같은 사람이 없다. 서로 다르고 다른 동기에서 사물을 바라보고 판단하며 행동을 한다. 그러나 관계를 맺는 주체자의 입장에서는 자신과 다른 상대를 모두 '틀렸다' 라고 보는 순간 관계는 개선해나갈 대상이 아니라 상대를 교정해야 할 문제로 파악하게 된다. 상대도 마찬가지의 입장을 취하면 둘은 평행선을 유지할 수밖에 없게 된다. 먼저는 그인간이나 나나 소중한 존재라고 인정하고 들어가는게 필요하다. 악의적으로 하지 않았다고 믿는 것이 전제되지 않으면 관계는 진전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게 되었다면 지피지기의 정신으로 나를 먼저 인식하고 상대와의 차이가 있음을 인정할 때 그에 따른 반응이 달라지는 것이 관계성 개선의 힘이 된다. 


  이번 과정에서 DISC 유형분석 도구를 가지고 서로의 차이를 인식하는 시간을 가졌고, 이를 통해 서로가 다르며 관계를 위해 나를 조절해가는 노력이 필요함을 학습하는 시간이 되었다. 회사 생활에 벌어지는 많은 관계적 어려움이 해소되기를 기대한다. 




김성민의 북리지 - 함께 성장하는 책 리더십 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