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강의 로그

[김성민의 강의 Life] 누림센터 - 창의성의 본질과 활용

[김성민의 강의 Life - 창의성의 본질과 활용]


  • 일시 : 2016년 4월 25일
  • 장소 : 누림센터 강의장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
  • 대상 : 누림센터 전 직원
  • 주제 : 창의성의 본질과 활용



   창의적 사고 기법에는 SCAMPER, 체크리스트 기법, KJ법, TRIZ, 여섯색깔모자, 브레인스토밍...  등 수많은 기법들이 있다. 때로는 의사결정방법으로 어떨때는 아이디어 발상기법으로 활용되며 현재에도 여러 곳에서 활용되고 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기법만 활용하고 실제적인 성과를 내지 못하는 곳이 많이 있음을 알게 된다. 왜 그런것일까? 혹시 기법이 좋지 못하기라도 한 것일까? 

  
   결론을 말하자면 기법에는 아무 문제가 없다. 다만, 그 기법이 나오게 된 출발지를 모른채 기계적으로 적용하려다 보니 엉뚱하고 신기한 아이디어는 나오지만, 진정 창의적이고 혁신적으로 활용할 만한 생각으로 이어지지 못하는 것은 아닐까 생각한다. 



  늘 같은 방식의 Input 으로 동일한 Process 를 거치면 당연히 같은 Output 이 나오기 마련이다. 이제 창의적 사고법은 모든 발상의 시발점에 있던 본질을 밝히는 힘으로써 아이디어를 내는 사고의 전환이 필요하다. 이것은 특별한 것이 아니다. 수많은 기법을 익히는 것보다  날마다의 삶에서 내가 바라보는 관점을 본질적 입장에서 생각해보는 것이다. 


 실은 이렇게 말처럼 쉽지 않다. 왜냐하면 수십년간 우리의 생각방식이 오지선다 정답찾기에 길들여져 있기 때문이다. 이제는 정답이 아니라 질문이 필요한 시기이다. 그래야만 다양한 생각을 인정하며 그 가치를 높게 평가할 수 있는 조직이 될 수 있고, 그런 조직에서야만 개인의 창의적 생각이 지지를 받게 될 것이다. 


  이번 과정에서 함께 하게 된 경기도 장애인 종합복지센터의 전 임직원들이 아이디어를 내는 사고의 가장 기본적인 방법인 본질 게임을 통해 보다 나은 성과를 내게 되길 기대한다. 



김성민의 북리지 - 함께 성장하는 책 리더십 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