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민의 독서경영 - 끌리는 아이디어의 비밀]
"많은 연구에 따르면 사람들이 실수해도 처벌받지 않는다는 ‘심리적 안전망’이 잘 갖춰진 환경에서 창의와 혁신이 증진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애덤 그랜트 교수 p.51
자신이 갖고 있는 지식을 잘 정리하여 책으로 내놓는 사람들을 보면 참 부럽다. 이 책은 디자인씽킹, 트리즈, 마케팅 관련 사례라는 재료들로 아주 맛있는 요리를 해낸 것과 같은 책이다. 재료는 이미 어디선가 한번쯤은 다 보았던 것들이지만 그것들을 엮으면서 발생하는 시너지와 쉽게 개념을 이해하고 사례를 통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을 내놓았다는 점에서 입문자들에게 매우 좋은 책이 아닌가 싶다. 다만, 이전에 이 분야에 많은 지식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그다지 추천할만하진 않다고 본다.
시간이 없는 분이라면 파트3에 있는 30가지 응급처치 발상법을 아무곳이나 펴서 하나씩 읽어보는 것도 좋은 독서의 방법이 될 것이다. 이와 같은 책은 처음부터 끝까지 정독하는 것보다는 한가지 방법을 읽었으면 그것으로 직접 활용해보고 하는 것이 더 남는 독서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새해가 되었다. 다양한 계획들을 가지고 지난해 보다 올해 더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일 것이다. 그럴 때 창의적 아이디어가 필요할텐데 그럴 때 읽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김성민의 북리지 - 함께 성장하는 책 리더십 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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