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떡볶이 명장이 되기 위한 실행 전략 | 김관훈 '두끼 떡볶이' 대표 | 세바시 1183회]
'센스는 있지만 열정없는 김대리' 에서 5년만에 '한국을 알리는 떡볶이 명장' 으로 변신한 사업가 김관훈 대표의 열정적인 강의가 눈길을 끌었다. 사람들이 변하는데는 이유가 있다. 어떤 계기가 그를 평범하고 무기력한 회사원에서 기업가로 변신할 수 있게 만들었을까? 오늘 그의 강연을 통해 그 비법과 원리를 찾아 내게 적용해보고자 한다.
김대표는 부요한 가정에서 태어나 남부럽지 않게 자랐다. 하지만, 아버지의 사망과 이어진 어머니의 유방암 진단으로 집안에 빨간딱지가 붙는 상황에 처했고, 돈을 벌어야 했던 그는 한 석유화학 제품 공장에 들어가 일을 하게 된다. 그런데, 7년이라는 시간동안 그에게 붙은 별명은 '열정없는 김대리'. 어느날 문득 삶의 낙이 없고 힘없는 시기를 지내던 그는 스스로를 바꿔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자신이 살아오면서 가장 행복했던 시간을 떠올리게 되는데 그게 '떡볶이' 였다고 한다.
삶의 변화는 여러가지 모습으로 찾아온다. 먼저는 외부적인 요인이 클 것이다. 내가 어찌할 수 없는 상황이 나와는 무관하게 나를 압박해오는 경우, 그런 외부 환경의 변화는 사람을 가장 빠르게 바꿔놓는다. 하지만, 그런 외부 요인에 대한 반응은 사람마다 다를 수 있다. 7년을 마지못해 회사원으로 지냈던 김대표는 큰 강물에 휩쓸려 떠내려가는 조각배와 같은 처지였을지도 모른다. 그런 그가 직접 인생이란 배의 자신의 노를 저어 원하는 목적지를 향해 항해하는 선장이 되는 순간은 그 누군가 타인이 아니니 자신의 이유로 행동하기 시작하면서 였다고 회고한다.
그는 어린시절 떡볶이의 추억을 떠올리며 떡볶이에 관련한 인터넷 카페를 개설하고, 퇴근후 인터넷을 통해 떡볶이에 대해 연구한 자료를 카페에 올리기 시작하였다고 한다. 단지 변해야 한다는 마음만 먹은 것이 아니라, 직접 행동을 통해 자신의 삶을 변화로 이끈 것이다. 당연히 이렇게만 했다고 성공하는 것은 아닐것이다. 하지만 행동하지 않고 가만히 있으며 성공한 사람은 아무도 없다. 행동이 쌓이면 기회가 왔을때 그에 반응할 수 있는 체력이 만들어진다. 김대표에게도 기회는 찾아왔고, 그가 떡볶이 동호회 회장으로서 열정을 다하는 모습에 주변사람들은 영향을 받지 않을 수 없었을 것이라 본다. 어느날 그는 한 어묵을 제조하는 기업의 회장과의 만남에서 '열정있는 사람'으로 불리게 되었다.
결국 이런 원동력을 바탕으로 그가 만든 두끼떡볶이라는 프랜차이즈는 강연당시 국내 250여개나 늘어났고, 동남아시아와 세계시장을 향해 공략해가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가고 있다.
성공한 사람들은 이처럼 '행동' 했다는 공통점을 지니고 있었다. 내가 하는 강의 활동에 더불어 3D프린터 카페와 블로그 활동에 김대표님과 같은 열정을 쏟아봐야겠다. 우리나라 3D프린팅 환경을 보다 저변화하고 대한민국 3D프린터 대표 유튜버로서 자리매김하기 위해 오늘도 행동을 시작한다.
김성민의 북리지 - 함께 성장하는 책 리더십 지혜
강연 및 출판 문의 : bookledge@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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