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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경영/독서법을 읽다

[김성민의 독서법을 읽다] 실천독서법 - 민도식

 

[김성민의 독서법을 읽다 - 실천독서법]


 강의를 하다가 느끼는 것은 요즘 현대인들은 몰라서 못하는 경우는 거의 없는 것 같다. 운동이 좋다는 걸 알고 어떻게 운동을 하는지도 알지만 결국에는 실천이 안되서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래서 단순한 이론과 원리 수준에 머무르는 강의나 책은 그 영향과 파급력면에서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다. 사람들은 강한 성공체험을 겪은 한 사람의 이야기를 통한 동기부여를 받거나, 구체적인 실천 방법론을 알고자 한다. 

 이 책의 저자는 '민도식의 자기경영콘서트'로 알려졌고 오랜동안 강의와 저술활동을 해왔던 사람이다. 책의 제목 자체도 그렇지만 독서를 계속해오면서 습득한 실천적이고 실제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책은 무엇 때문에 읽어야 하고 어떤 유익이 있으며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를 이야기 하기 전에 한가지 질문을 던져보라고 저자는 도전하고 있다. '왜 많은 책을 읽어야 하는가?' '책을 통해 궁극적으로 얻으려고 하는 것이 무엇인가?' 스스로 이 질문에 대한 해답을 찾지 못한다면, 아무리 좋은 체계적 독서방법론이 주어진다고 하더라도 그것을 실천할 의지가 발휘되지 않을 것이다. 마치 연료가 바닥난 최고급 사양의 스포츠카와 마찬가지가 아니겠는가.

  존로크는 독서는 단지 지식의 재료만을 줄 뿐 자기 것으로 만드는 것은 사색의 힘이라고 한다. 시중에 독서법에 대한 방법적인 책이 많이 나와 있다. 그러나 이 책의 저자를 비롯한 진짜 독서를 해보고 그것을 통한 결과를 낸 사람은 단순한 방법론에 매여있지 않다. 책을 빨리 읽느냐? 느리게 읽느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진정 필요한 것은 책을 제대로 읽는 데에 있다. 그래서 저자는 책에 밑줄도 긋고 메모도 하면서 지저분하게 읽어가는 독서를 택했다.

 누구의 방법론이 아닌 실천해보고 나에게 검증된 나만의 독서방법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이런 면에서 '실천독서법'이란 책은 너무 좋은 내용의 책이지만, 결국에는 우리가 그런 독서의 실천을 이뤄가야 한다는 점에서  무용한 책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이 책을 읽고 들게 되었다.  독서의 아이러니다.



<책 속의 명언>

  • 독서성장 4단계
    1. 호기심 단계
    2. 관심분야 파고드는 단계
    3. 의미와 목적을 찾아가는 단계
       (전작읽기)
    4. 자기이해 단계




김성민의 북리지 - 함께 성장하는 책 리더십 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