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민의 독서법을 읽다 - 성공하는 사람들의 독서습관]
우리시대에 성공했다고 주변에서 인정해 주는 사람들의 저서나 자서전을 읽다 보면 대부분은 사색가였음을 알게 된다. 작은 사건에 대해서도 쉽게 지나치지 않고 자기를 성찰한다거나, 사업적으로 응용을 해본다거나 하면서 자신의 경험을 삶속에서 극대화하는 사색의 과정을 통해서 성공으로 향했음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그런 사색의 과정 중에 가장 많이 도움을 얻게 되는 것이 독서인데 빌게이츠가 '자신을 만든 것은 어린시절 동네에 있던 도서관이었다' 라고 말한 것은 이미 유명한 독서에 대해 동기부여하는 글귀가 되었을 정도이다.
이와같이 생각의 힘을 키워주고 경험의 폭을 넓혀주는 데에는 독서만한 것이 없다는 것은 이미 알려진 내용이다. 이 책은 바로 독서습관을 통해서 생각의 힘을 강하게 하였고 성공에 이른 사람들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독서를 통해 성공을 거둔 외국 사람들에 관한 책이나 역대 대통령의 독서법등의 책은 보았지만 다양한 분야의 한국 사람들에 대해 엮어 놓은 책은 처음이지 않은가 싶다. 성공한 사람의 독서습관을 정리하면서도 독서법을 습관의 관점에서 기술해 놓은 점이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이 책이 말하는 독서법은 습관형성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 책을 사서 쌓아 놓고 보는 구매습관과, 시간을 정해 놓고 독서하는 읽기 습관, 그리고 책을 읽고 써먹을 수 있도록 하는 활용습관으로 나누어서 다양한 관점으로 풀어 이야기 하고 있다. 단순한 이론서가 아니라 실제 경험한 것을 실천해 보면서 얻은 내용임을 책을 읽어가며 느낄 수 있었다. 독서경영에 관심이 있는 자나 독서 초보자에게 있어 입문서로서 손색이 없는 책이라고 추천한다.
<책 속의 명언>
- 괄목상대 :
선비를 만나서 헤어졌다가 사흘이 지나서 다시 만나면 눈을 비비고 다시 볼 정도로 달라져야만 한다 여몽이 노숙에게 한 말. - 손욱교수는 이동하는 자동차 안에서 무엇인가 읽지 않으면 답답함을 느낀다.
=> 이런 답답함을 느낄 정도까지 습관화가 필요하다. -
안철수 교수. 컴퓨터 공부를 할때 읽다가 모르는 부분이 나오면 빨간 줄을 그어놓고 모르는 채로 계속 읽어 나갔다. 그리고 같은주제의 다른 책을 읽었다. 그러면 다른 책에서 이전 몰랐던 개념을 다른 시각으로 해석하는 것을 알수 있었고 전체를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 주제별 독서의 필요성을 알게 된다.
김성민의 북리지 - 함께 성장하는 책 리더십 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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