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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민의 강의 Life] 충남교육연수원 - 기획력을 높이는 창의적 사고과정

[김성민의 강의 Life - 기획력을 높이는 창의적 사고과정]


  • 일시 : 2017년 9월 27일
  • 장소 : 충남교육연수원
  • 대상 : 교육공무원
  • 주제 : 기획력을 높이는 창의적 사고 과정



창의력을 높이기 위한 여정을 위해서는 2개의 산을 넘어야 한다.

첫번째 산의 이름은 고정관념이고, 두번째 산의 이름은 조직문화이다.

고정관념은 개인의 창의성을 높이기 위해 알아야 할 것이고

조직문화는 조직의 창의성을 위해 변화해야 할 부분이다.



앞선 글에서 이야기했던 바와 같이 두가지중에 무엇이 더 중요하냐는 질문을 받는다면 나는 주저함없이 '조직 문화'를 꼽을 것이다. 

혼자서 일하며 자신의 창의적 재능을 꽃피우는 예술가가 아닌 다음에야

아무리 창의적 생각이 있더라도 조직내에서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면 아무 의미가 없기 때문이다. 

100의 창의적 인재가  20의 조직문화에 들어가면 20 밖에는 아이디어가 받아들여지지 않거나, 100도 20 정도로 하향평준화된다거나 그것도 아니면 100의 인재가 조직을 떠나는 결과를 초래한다.

반면에 100의 조직문화에 20의 인재가 들어가면 자신의 20 아이디어가 받아들여지는 것에 더하여 함께 일하는 사람과 시너지를 발휘하여 30, 50 등의 아이디어도 내게 되더라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그런 조직을 이끄는 창의적인 리더는 자신이 좋은 아이디어를 잘 내는 사람이기도 하겠지만, 다른 사람들의 창의적 생각을 잘 발견해내는 안목의 사람이라고 할 수 있다. 


앞으로는 반복적이고 메뉴얼화 되어 있는 것은 계속해서 자동화 로봇과 인공지능에게 맡기게 될 것이다. 우리 인간이 해야할 것은 무엇을 할 것이며, 왜 해야하는지에 대한 의미와 방향성을 찾아야 하는데, 창의적 생각들이 개인의 욕망과 바람직한 가치를 추구해나가지 않을까 한다.

교육에 있어서도 그런 방향을 추구하는 교육이 되길 기대한다.



김성민의 북리지 - 함께 성장하는 책 리더십 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