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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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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민의 강의 Life] 독서경영포럼 - 창의적 표현 게임 [김성민의 강의 Life - 창의적 표현 게임] 일시 : 2013년 9월 28일장소 : 신촌 미플대상 : 독서경영포럼 참석자주제 : 창의적 표현 게임 개인의 창의성을 넘어 창의적 조직을 만들기 위해서는 서로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수용하는 문화가 반드시 필요하다. 우리는 성공을 위해 자신의 말이 관철되기를 원하지만 타인의 말에 귀기울이고 좋은 아이디어에 박수쳐줄 마음의 여유가 없을 때가 많다. 이런 조직문화속에서는 창의적 아이디어는 쉽게 사장되어지고 마는 것이다. 이 모임에서는 제시된 주제어에 대해서 다양한 창의적 아이디어를 많이 내는 사람에게 점수가 부여된다고 게임의 규칙을 설명하며 진행되었다. 그러나, 참가자에게 말하지 않은 점수 산정 방식이 별도로 숨어 있었다는 것이 반전이었다. 크게 어려운 게임은 아..
[김성민의 본질게임] 주유소와 휴게소의 본질 [김성민의 본질게임 - 주유소와 휴게소의 본질] 여기 극단적인 두곳이 있다. 그 하나는 베트남 호치민에서 만나게 되는 벽돌위에 기름통을 올려놓고 옆에 호스를 들고 서 있는 소년의 모습이고, 또 다른 하나는 우리나라의 덕평 휴게소이다. 얀 칩체이스의 '관찰의 힘'에 나오는 이 말도 안되는 주유소는 주유소의 본질을 잘 말해주고 있다. 기름통, 호스, 돈받을 아이 이 세가지 중 어느 하나만 빠져도 주유소는 성립이 되지 않는다. 이 주유소에는 차가 들어가면 화려하게 손짓하며 주유기 앞으로 안내하는 직원은 존재하지 않는다. 포인트를 쌓으면 두루마리 화장지 부터해서 자전거까지 준다고 하는 마케팅 홍보물도 보이지 않는다. 단지 벽돌위의 기름통을 올려놓고 있는 소년이 보일 뿐이다. 하지만, 저 단순한 모습 그 자체로 ..
[김성민의 독서경영] 제7의 감각 (전략적 직관) - 윌리엄 더건 [김성민의 독서경영 - 제7의 감각] 피카소가 독특하기 때문에 그가 조합한 결과물도 독특하다. 그러나 조합을 구성하는 요소들은 전혀 독특하지 않다. p.257 그저 '열심히'만 하면 되는 시대는 지난 것 같다. 우리는 무언가 남다르고 창의적으로 해야만 경쟁력이 있다고 인정해주는 시대를 살고 있다. 개인도 창의적인 인재가 되길 원하고, 조직도 어떻게 하면 창조적 조직을 만들고 구성원의 창의성을 끄집어낼지 고민한다. 그래서 회사내에서 창의적 회의방식인 '브레인 스토밍'을 도입하기도 하고, 근무 환경도 구글과 같이 휴식과 놀이가 혼재된 공간을 만들면 창의적이게 되지 않을까 하는 막연한 생각에 인테리어를 바꾸기도 한다. 오늘 이 책은 창의성에 대한 기존의 통념을 무참히 깨버리는 책이다. 그렇다고 막무가내의 주장..
[김성민의 본질게임] 아파트의 본질은 시세? [김성민의 본질게임 - 아파트의 본질] 일주일전 코엑스에서 열린 인적자원개발 컨퍼런스에서 광고인 박웅현씨의 강연을 들었다. HRD 분야의 전문가들의 강연이 다른 곳에서 동시에 열리는 가운데 이분의 강연을 듣기로 결정한 이유 중 하나는 내가 모르는 다른 분야에서는 어떻게 창의성을 이끌어 내는지 궁금했기 때문이다. 역시 나의 선택은 틀리지 않았다. 이미 '인문학으로 광고하다' '책은 도끼다' 등의 베스트셀러를 내놓을 정도로 사물을 바라보는 인문학적인 깊이가 있어서인지 치열한 삶의 현장에서 있었던 창의성의 본질을 스스럼없이 쏟아내 주었다. 광고 하나가 건설사의 순위를 뒤바꿀 정도로 엄청난 효과를 주었다고 한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그 광고의 아이디어를 발의한 사람은 들어온지 몇개월 밖에 되지 않은 신참 인턴 ..
[김성민의 독서경영] 관점을 디자인하라 - 박용후 [김성민의 독서경영 - 관점을 디자인하라] 틀 안에 갇히지 않기 위해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관찰이다. p. 46 이 책의 저자는 필시 타임머신을 타고 미래로 가서 내가 낸 책을 슬쩍 보고 왔거나, 마음을 읽는 기계를 가지고 있어 내 머리속을 들어갔다 나왔음이 틀림없다. 어떻게 내가 생각하고 있는 본질과 관점이라는 측면을 이렇게 잘 표현하고 책으로 냈을까? 실제로 저자가 이 책을 내지 않았더라면 1년정도 준비기간을 가지고 내가 냈을 만한 책이다. 그 만큼 나의 요즘 관심사와 매우 맞닿아 있는 책이라고 할 수 있다. 바로 전에 소개했던 '관찰의 힘'이라는 책과도 같은 주제 선상에 놓여있다. 이 책의 저자는 스스로를 관점 디자이너라고 부르며 동시에 십여개의 회사에서 월급을 받으며 일을 하는 특이한 직업의 소..
[김성민의 본질게임] 창의력을 높이는 본질게임 [김성민의 본질게임 - 창의력을 높이는 본질 게임] 인류가 만들어낸 수많은 발명품과 아이디어들을 관찰해보면 창의적이라고 찬사를 보내는 물건은 모두 본질을 꿰뚫었다는 공통점을 지니고 있다. 달리보자면 본질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창의성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나는 모든 것의 본질을 관찰하고 사고해봄으로써 어떻게 하면 확장된 사고를 통하여 창의성을 끌어낼 수 있을지를 이 칼럼을 통해서 연재해보고자 한다. 나는 세 아이를 키우면서 유모차를 10개가량을 몰아봤다. 다양한 형태, 기능, 구성의 유모차들이 있다. 이제 한번 질문을 던져보겠다. 과연 유모차의 본질은 무엇인가? 이것에 대한 답변이 어려운가? 그렇다. 본질에 대한 질문은 우리가 일상에서 거의 하지 않는 질문이다. 그냥 사물이 있었던 그대로, ..
[김성민의 독서경영] 총균쇠 - 제러드 다이아몬드 [김성민의 독서경영 - 총균쇠] 유라시아는 처음부터 상당히 유리한 입장에 있었지만1492년에 와서는 엄청나게 앞서게 되었다.그것은 유라시아인들의 지능이 탁월해서가 아니라 유라시아의 지리적 요건이 탁월했기 때문이다. (p.383) 서울대 도서관 대출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베스트셀러에 반열에 오른 이 책을 처음 봤을 때 700페이지가 넘는 두께가 가장 먼저 눈에 들어왔다. 그리고 이 책으로 저자는 퓰리처상을 수상하였다고 하니 급 관심이 가져진다. 그런데 이만한 두께의 학술서에 버금가는 내용의 책이 베스트셀러가 되었다는 사실에 놀랍기만 하다. 이것이 우리나라 사람들의 독서 문화가 많이 성숙해간다는 사실을 나타내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 마음이 흐뭇해진다. 이 책의 저자인 제러드 다이아몬드는 조류진화론을..
[김성민의 지식나눔] 에버노트로 만드는 스마트워크 & 스마트 라이프 ① [김성민의 지식나눔 - 에버노트로 만드는 스마트워크 & 스마트 라이프 1] 이번 블로깅은 지난 4월 13일에 있던 강의의 내용 중에 블로그 상에서 전달이 가능한 부분을 위주로 작성하였습니다. 강의가 초급자를 대상으로 하였기 때문에 가능한 쉬운 내용으로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하나의 블로깅으로 하기에는 너무 길어질 것 같아서 몇개로 나누어서 진행하겠습니다. 1) 왜? 에버노트인가?2) 에버노트 가입 & 설치3) 에버노트 노트 작성4) 에버노트 웹 클리핑 1 - PC/Mac 웹 클리핑5) 에버노트 웹 클리핑 2 - 스마트폰 / 테블릿 웹 클리핑6) 자료 관리7) 검색 1) 왜 에버노트인가? 유비쿼터스 시대에 많은 젊은이들이 손안에 있는 컴퓨터를 가지고 장난감같이 만지작 거리며 손쉽게 엄청난 정보의 파도를 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