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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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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민의 강의 Life] 천안시 마을 포럼 퍼실리테이션 [김성민의 강의 Life - 천안시 마을 포럼 퍼실리테이션] 일시 : 2017년 10월 21일 장소 : 천안시청대상 : 천안시 마을포럼 시민참여단주제 : 천안시 미래 정책 퍼실리테이션 이제 정책을 기획하는 과정에서 시민들의 참여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다. 천안시에서도 미래 천안시의 구상을 도시건설 전문가나 혹은 건설 관련 전공 교수들에 의해서만 진행하지 않고 시민들의 의견을 묻는 자리가 열렸다. 그러나 사업의 초기이다 보니 시행착오가 많았다. 그 이유 중 하나는 퍼실리테이션에 대한 잘못된 인식이 차지하고 있었다. 시민들의 의견을 듣는 것은 그저 통과의례정도로 생각하고 결국에는 기존의 이익집단들이 알아서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전체 진행자가 있다면 시민참여의 마을포럼은 성공할 수 없게 된다. 이것은 외..
[김성민의 강의 Life] 한국퍼실리테이터 협회 컨퍼런스 - 이지퍼실리테이션 세션 [김성민의 강의 Life - 이지퍼실리테이션 세션] 일시 : 2017년 11월 10일 장소 : 한양대학교 HIT 센터대상 : 한국퍼실리테이터 협회 컨퍼런스 참석자 중 신청자주제 : 이지퍼실리테이션 세션 개인의 창의성을 넘어 조직이 가지고 있는 잠재능력을 끌어올리는데 퍼실리테이션은 매우 유용한 도구이다. 그러나 이렇게 좋은 퍼실리테이션이지만 처음 접하며 우와~ 하는 마음과는 달리 잘 활용하기는 쉽지 않다. 어떻게 하면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게 할까를 고민하다가 'Easy' 퍼실리테이션을 다음 세 사람이 모여서 만들게 되었다. 이번에 한양대에서 개최된 한국퍼실리테이터 협회가 주최하는 컨퍼런스에 세션을 맡아 참가하여 퍼실리테이션 시작을 돕는 도구로서의 이지퍼실리테이션을 소개하게 되었다. 동..
[김성민의 강의 Life] 경북도청 교육담당자 - 4차산업혁명과 HRD의 미래 [김성민의 강의 Life - 4차 산업혁명과 HRD의 미래] 일시 : 2017년 10월 19일장소 : 청송 대명리조트대상 : 경북도청 소속 교육담당자주제 : 4차산업혁명과 HRD의 미래 아이들에게 다른 사람을 때리면 안된다며 매를 든다면? 시끄럽게 떠들면 안된다며 큰소리로 호통을 친다면? 아이가 배우는 것은 과연 무엇이 되겠는가? 때려도 된다는 것일까, 안된다는 것일까? 크게 소리를 내도 된다는 것일까, 안된다는 것일까? 교육은 그 내용으로서가 아니라 형식에 의해서 이루어진다. 비단 아이들 교육에서만 그런게 아니라 성인교육에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한 사람의 강의자를 향해 교육생들이 모두 앞을 본 상태에서 강의가 이루어질 때 우리는 암암리에 수직적 문화와 획일화된 사고를 학습하게 된다. 내가 앞에 나온 강..
[김성민의 강의 Life] 세종시 장군면 - 마을 포럼 퍼실리테이션 [김성민의 강의 Life - 마을 포럼 퍼실리테이션] 일시 : 2017년 10월 12일장소 : 장군면사무소대상 : 장군면 부녀회, 소방방범대원주제 : 마을 포럼 퍼실리테이션 몇일 전 원전 공론화위를 통해 멈췄던 원전 건설이 다시 재개 되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탈원전의 기치를 내걸었던 현 정부와 대통령의 공약이 이행되지 않는 것이냐는 관점으로 우려를 표명하지만 조금만 들여다보면 그렇지 않은 것을 알 수 있었다. 민주주의는 다수결이라고 주입식으로 배우고 알고 있었던 적이 있었다. 그러나 생각해보면 쪽수가 많다고 해서 원하는 것을 마음대로 좌지우지한다면 그것이 공리주의적 발상이며 다수를 위해 소수를 희생해도 된다는 폭력적인 행태가 아니고 무엇인가? 학창시절 민주주의에 대해 배울 때에도 교과서적으로 항상 ..
[김성민의 강의 Life] 신경대학교 - 4차산업혁명시대 취업의 전략 [김성민의 강의 Life - 4차산업혁명시대 취업의 전략] 일시 : 2017년 9월 29일장소 : 신경대학교대상 : 간호학과 학생주제 : 4차산업혁명시대의 취업의 전략 나이팅게일 선서식에 이어 갖게된 특강에 취업과 관련한 내용으로 강의를 요청받았다. 자동화에 의한 직업소멸에 관련한 분석 논문을 보면 간호사라는 직업은 기계화될 가능성이 0.058 로 나온다. 이 수치는 자동화 가능성이 매우 낮은 확률로 대체로 안정적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과연 그럴까? 올해 동네에 있는 내과를 찾아 검진을 받고 나서 다시는 그곳을 찾지 않겠다고 다짐한 일이 있다. 이유는 그곳 간호사의 불친절에 있었다. 단지 서비스가 안좋았던게 아니라 수치심을 유발할 정도의 고객 대응에 마음이 몹시 불편했기에 그랬다. 아마도 좋은 간호사 인..
[김성민의 강의 Life] 충남교육연수원 - 기획력을 높이는 창의적 사고과정 [김성민의 강의 Life - 기획력을 높이는 창의적 사고과정] 일시 : 2017년 9월 27일장소 : 충남교육연수원대상 : 교육공무원주제 : 기획력을 높이는 창의적 사고 과정 창의력을 높이기 위한 여정을 위해서는 2개의 산을 넘어야 한다.첫번째 산의 이름은 고정관념이고, 두번째 산의 이름은 조직문화이다.고정관념은 개인의 창의성을 높이기 위해 알아야 할 것이고조직문화는 조직의 창의성을 위해 변화해야 할 부분이다. 앞선 글에서 이야기했던 바와 같이 두가지중에 무엇이 더 중요하냐는 질문을 받는다면 나는 주저함없이 '조직 문화'를 꼽을 것이다. 혼자서 일하며 자신의 창의적 재능을 꽃피우는 예술가가 아닌 다음에야아무리 창의적 생각이 있더라도 조직내에서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면 아무 의미가 없기 때문이다. 100의 창..
[김성민의 강의 Life] 한국초저온용기 - 제4차산업혁명, 우리가 알아야할 것들 [김성민의 강의 Life - 제 4차 산업혁명, 우리가 알아야 할 것들] 일시 : 2017년 9월 23일장소 : 강원도 영월 동강시스타 세미나실대상 : 한국초저온용기 전직원주제 : 제 4차 산업혁명, 우리가 알아야 할 것들 연잎이 날마다 2배씩 늘어나는 호수가 있다고 생각해보자.첫날 하나의 잎으로 시작한 연잎은 처음 몇일동안에는 눈에 띄지도 않는다. 일주일 정도 지나야 호수 구석에 조금 있다는 존재가 느껴질 뿐이다. 그런 연잎이 어느날 호수의 1/4을 덮었음을 보게 된다. 그로부터 이틀 후 어떤일이 벌어졌을까? 두말하면 잔소리. 호수는 연꽃잎들로 가득차게 된 것이다. 지금의 기술 발전이 마치 호수의 1/4정도 뒤덮은 연잎과 같다는 생각을 해보았다. 작년에 바둑이라고 하는 분야에서 조금 두각을 나타내는 인..
[김성민의 강의 Life] 디쌤 - 창의적 두뇌 트레이닝 [김성민의 강의 Life - 창의적 사고] 일시 : 2017년 9월 22일장소 : 경기도 가평 좋은아침연수원대상 : 디쌤 전직원주제 : 창의적 두뇌 트레이닝 창의성은 개인의 창의적 두뇌와 다양한 생각을 받아들일 수 있는 조직문화로 부터 나온다. 둘 중에 무엇이 더 중요하느냐고 묻는다면 후자라고 말할 것이다. 그 이유는 아무리 개인이 특별해도 서로의 다양함을 받아들이지 않는 조직내에서는 쉽게 아이디어가 묻혀버리기 때문이다. 강의 중에 조금은 난해할 것도 같지만 알고보면 간단한 다음과 같은 퀴즈를 낸다. 당신은 몇개나 맞출 수 있는가? 실제 여러명의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테스트를 해보면 평균적으로 2개정도를 맞춘다. 50여명이 있다면 그중 한두명이 4개 모두 맞추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극히 드문 경우이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