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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프린팅/범블비 자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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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용 3D프린터 자작 프로젝트 3] 베이스 모델 선정 [북리지의 삼디 Life - 휴대용 프린터 자작 / 베이스 모델 선정] 프루사 타입으로 만들어보고자 생각을 모으고 나서 내가 기초로 사용할 모델링이 있을까 찾아보다 처음 발견하게 된 것은 핀터 미니 라는 제품이었다. 이 제품은 오픈소스를 기반으로 만들어졌고, 부품의 상당수가 내가 기존에 쓰던 A8 과 동일한 것을 쓰고 있어서 무엇보다도 친숙했다. 게다가 해당 조립 메뉴얼이 제조사 카페에 공개되어 있어서 마음만 먹으면 부품을 사다가 쉽게 조립할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그래서 이걸 그대로 만들어 볼 생각으로 살펴보다 보니 프린터의 뼈대 부분이 출력물이라는 것을 보게 되었다. 플라스틱 출력물이다 보니 가볍다는 장점이 있었는데, 문제는 이 출력물의 크기가 베드 사이즈 300mmx300mm 이상에서만 출력이 가능..
[휴대용 3D프린터 자작 프로젝트 2] 프린터 컨셉 정하기 [북리지의 삼디 Life - 휴대용 3D 프린터 자작 / 프린터 컨셉] 이번 프로젝트는 "휴대가 쉬운 가벼운 프린터 자작" 이다. 먼저 생각해 볼 것은 자작의 범위일듯 하다. 어떤 능력자 중에는 프린터의 개념만 가지고 정말 처음부터 끝까지 하드웨어부터 시작해 보드와 노즐셋까지 모두 자작을 하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이런 것은 나의 능력 밖이라 보고 좀더 현실적인 접근을 하고자 하였다. 현실적으로 내게 가능한 방법이란 오픈소스로 공개된 대표적인 형태를 따라서 만들어 보는 것이다. 오픈 소스로 나와 있는 것도 여러 종류가 있었다. 그중에 대표적인 것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이 3가지가 있었다. 처음에는 최근에 카페에서 몇몇 분들이 만들고 있는 hevo 가 탐이 났다. 정육면체의 깔끔한 형태에 core xy 로 ..
[휴대용 3D프린터 자작 프로젝트 1] 더 비기닝 of 자작 [북리지의 삼디 Life - 휴대용 3D프린터 자작 프로젝트 1] 이번 달 딱 1년이 되었다. 처음 프린터를 구입하고 싶다는 마음이 들고 구입해 조립한지 1년째(참고 : http://bookledge.tistory.com/844?category=718609 )에어팟 대신 에이팔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중국 저가 조립식 프린터를 구입해 진행을 하면서 난관이 많았지만 딱히 고생이라고 생각했던적은 없었던 것 같다. 그냥 내게 풀어야 할 재미난 숙제가 하나 던져졌다고 보며프린터에 몰입해 있다보니 어느덧 1년이 훌쩍 지나갔다. 나는 이 프린터를 강의에 가지고 다닌다. 미래 변화에 대해 말로 전달할 때보다 직접 출력되는 모습을 본 사람들은변화가 저기 저 먼곳에 있는 것이 아니라 지금 바로 여기에 성큼 다가와 있는 것을..